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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2일' 문세윤·라비·김종민, 패러글라이딩 체험 "스트레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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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문세윤과 라비가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마쳤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1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보성 스트레스 제로 투어'가 계속해서 진행됐다. 지난주 녹돈을 획득한 문세윤에 이어 나머지 멤버들이 녹돈을 먹기 위한 저녁 복불복 게임을 벌였다. 이어 잠자리 복불복이 진행됐다. 잠자리 복불복은 제일 먼저 빠르게 결승점까지 굴러가 깃발을 뽑고 정답을 외치는 것이다.

김종민은 '회사에서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4위였던 '점심 뭐 먹지?'를 맞혀 1점을 획득했다. 아직 7위가 남아있는 가운데 딘딘, 문세윤, 라비가 대차게 출발했다. 막상막하인 상황에서 라비가 몸을 날려 깃발을 획득했다. '회식하기 싫다'를 7위로 꼽은 라비. 해당 답은 정답이 아니었다.

'땡' 소리가 들리자마자 빠르게 다른 멤버들이 구르기를 시도했고, 연정훈의 '커피 마시고 싶다', 딘딘의 다른 오답 등 모든 답들이 7위에 등극한 답을 맞히지 못했다. 이에 PD가 힌트를 제시했고 딘딘을 제치고 형광 점퍼를 입은 연정훈이 날쌔게 깃발을 낚아챘다. '집에 가고 싶다'를 말한 연정훈에 모두들 깐족거리며 "집에 가고 싶어?"라고 물었고, 연정훈이 말한 답은 1위로 밝혀졌다.

이에 연정훈은 크게 아쉬워했다. 딘딘은 열심히 굴러 왔지만 라비에 또 다시 깃발을 뺏겼고, 드디어 라비가 7위인 '졸리다'를 맞혔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두번째 문제는 층간소음과 관련된 것이었다. 가장 듣기 싫은 층간 소음 2위와 4위는 무엇일지 맞혀야 하는 가운데 독보적으로 라비가 빠르게 깃발을 뽑았다. 

"근데 그거 말해도 돼요?"라며 얼굴이 붉어진 라비는 웃으며 정답을 말했으나 답 맞히기에는 실패했다. 김종민이 다시 선점한 가운데 "별 거 아닌데 거슬리는 소리면, 휴대전화 진동음?"하고 얘기했다. 이에 모두들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고, 역시나 '땡'이었다. 연정훈과 동시에 사력을 굴러오던 문세윤은 김종민에 가로막혔고 연정훈이 깃발을 뽑아 '아이들 뛰는 소리'를 말했다. 딘딘은 이를 악물고 다시 굴러와 답을 맞혔다. 

아직 4위가 남은 가운데 연정훈은 포기를 모르는 '열정훈'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맞히는 족족 5위, 6위였고 급 지친 기색을 보인 그는 "우리 잠시 쉴까?"라고 물었다. 딘딘은 '청소기 소리'를 외쳐 4위 정답을 맞혔다. 무려 2점을 획득하게 된 딘딘. 현재 스코어는 딘딘이 2점을 맞혀 선두를 달린다.

다음은 기혼자와 관련된 퀴즈. 기혼 남성들은 결혼 후 스트레스로 아내의 잔소리와 금전 문제를 꼽는다고 한다. 정말 듣기 싫은 아내의 잔소리 1위와 3위를 맞혀야 하는 가운데 문제를 듣자마자 기혼자인 연정훈이 필사적으로 굴러왔다. 연정훈이 한가인에게 듣기 싫은 잔소리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연정훈은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지 마'를 외쳤으나 2위에 그쳤다.

기혼자2인 문세윤은 '양말 뒤집어 놓지 마'를 말했고 이는 4위로 밝혀졌다. 결혼하지 않은 다른 멤버들은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답이 속출하는 가운데, 기혼자2인 문세윤이 잔뜩 감정을 몰입해 아내의 잔소리를 쏟아냈다. 그런 문세윤의 모습에 멤버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열정적인 시도 끝에 문세윤이 정답을 맞혔다. 

이어 복불복 게임을 마친 멤버들은 운명에 순응했다. 야외 취침을 하게 되어 텐트로 들어간 연정훈은 "이건 2인용 텐트야"라며 절규했다. 김선호, 김종민, 그리고 스트레스 인형 '싱글이'까지 텐트 안으로 찾아왔고 이내 사람으로 꽉꽉 들어차 비좁아졌다. 한편 실내 취침 팀은 매우 편안하게 잠이 들었다. 

코까지 골며 편안하게 잠을 자는 실내 취침 팀의 모습. 다음날, 기분 좋아지는 아침이 밝아오고 잠을 깨우는 기상송이 들려온다. '이제는 웃는 거야, 스마일 어게인'이라는 가사와 함께 김선호가 텐트 밖으로 첫번째로 등장했다. 비몽사몽한 가운데 정신 없어도 아침 인사는 꼭 챙기는 김선호. 뒤이어 연정훈과 김종민이 나왔다. 실내 취침 팀은 아직도 꿈나라였다. 느낌이 이상한지 딘딘이 일어났고 이어 운명의 마지막 복불복 게임이 펼쳐졌다.

또 다시 눈앞에 나타난 두 가지 코스의 차량. 연정훈은 보자마자 소리를 질렀고, 라비도 차량을 보고 절망했다. 딘딘은 "이미 초록 코스에 다 탔어?"라며 물었고 김종민만 파랑 코스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딘딘은 김종민을 확인 후 초록 코스를 빠르게 선택했다. 라비는 자동으로 파랑 코스를 타게 된 상황. 

초록 코스는 산책길이 펼쳐져 있었다. 새가 지저귀는 숲 산책이 바로 초록 코스. 초록 코스를 선택한 김선호, 연정훈, 딘딘은 "숲길이 포근하다"며 좋은 느낌을 가졌다. 햇살이 들어오는 편백나무 숲에 연정훈은 사진을 찍었고,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졌다. 한편 파랑 코스 차량을 탄 문세윤, 라비, 김종민은 달리고 달려 곡성에 도착했다. 

조심스레 문을 열고 내리는데, 온몸이 찌뿌둥한 느낌에 세 사람은 벌써 지친 기색을 보였다. 세 사람은 스트레스를 가득 받으며 인력 사무소로 가는 것으로 보이는 트럭에 올라탔다. 이들이 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패러 글라이딩이었다. 동의서를 쓰게 된 문세윤은 100kg 이상이면 못 탄다는 이야기에 희망을 가졌다가 따로 헤비급용 장비가 있단 말에 실망했다.

갑자기 하늘을 날아야 하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던 세 사람. 라비의 VJ부터 장비를 착용하고 준비 동작도 없이 바로 이륙하게 됐다. 모두가 대혼란에 빠진 상황. 라비와 문세윤, 김종민은 "우리가 지금 뭘 본 거야"라며 최대한 멀리 줄행랑쳤다. 문세윤은 담당 PD의 멱살을 잡기도 했다. 

하지만 공포에 빠졌던 라비는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한 후 거의 완벽하게 적응해 하늘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까지 체험을 마쳤고, 문세윤은 "인생에 다신 없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두 사람은 스트레스를 몽땅 날린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영화 속 드론의 기분이 그럴까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김종민은 기약 없이 연정훈을 기다린다. 이어 김종민은 끝내 뛰지 못하고 연정훈에 흑기사를 부탁하기도 했다. 기다리던 연정훈이 오자 김종민은 뛸 듯이 기뻐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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