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이광수, 제시-유재석-비와이와 한팀 제시에게 “할 줄 아는 게임이 뭐야?”…오마이걸 효정 ‘물감피구 대결’ 양세찬과 대결하고 “히잉”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이광수는 제시와 한팀으로 게임을 못하는 제시에게 폭발하고 오마이걸 효정은 물감피구 대결에서 양세찬에게 지면서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 이광수가 대학 축제에서 볼 수 있는 행사 스타로 힙합 팀 비와이와 제시, 인디팀으로 볼빨간 사춘기 그리고 아이돌팀 이진혁과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 레이스를 하게 됐다. 

 
특히 제시는 유재석과 앙숙 남매로 변신했는데 제시는 힙합계 센 언니답게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모든 일에 참견하는 귀여운 푼수미를 드러냈다. 제시는 오마이걸 효정이 "아무리 해도 섹시하지 않다"라는 고민을 말하자 제시는 "머리 살짝 옆으로 하고 옷 바꾸고 살짝 태닝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통제 불능한 섹시댄스를 시범을 보여 주면서 멤버들의 말리게 됐다.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은 '기분 좋은 바람이 후'라는 가사에 멤버들은 큰 호응을 해줬고 제시는 따라하게 됐다. 이광수는 이상하게 제시가 기분좋은 바람이 후 할때 왠지 연기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했고 제시는 이광수를 때리려고 출동했다. 유재석은 제시가 엉뚱한 말을 할 때마다 제시의 제스처와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며 "가만히 있어 제시! 도대체 왜 모든 일에 기어드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지지 않고 "왜 나한테만 소리 질러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급기야 유재석에게 "제발 그만 말하라"고 말했다. 제시는 유재석이 제시와 비와이와 한 팀이 되면서 제시의 투머치 토크에 힘들어했고 미션 중 남자친구와 첫키스한 장소를 다섯글자로 말해야 했는 "옷장 위에서"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폭소를 했고 하하는 제시가 말한 "옷장 위에서 키스했다는 말이 자꾸 상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이 비와이에게 훈수를 두려고 하자 제시는 말을 못하게 했고 유재석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왜 말도 못하냐?"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제시를 보고 국민 MC에게 그만 말하라는 사람 처음본다라고 하면서 폭소를 했고 제시는 레이스에서 마주치는 모든 멤버들에게 유재석의 뒷담화를 했다.

유재석은 제시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에 왜 끼어드냐?"라고 했고 제시는 유재석에게 "그럼 나 갈래"라고 말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리액션 부자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는데 김종국과 같은 팀인 효정은 볼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가 하면, 혀 짧은 소리로 김종국을 무장하제 시켰다. 김종국은 귀엽게 "옙"이라고 대답하는 효정을 지켜보며 '애교쟁이 꾹이'를 소환시켰다.

물감피구 대결 미션에서는 이광수가 바지에 실례한 것 같이 물감을 맞아서 멤버들에게 웃음을 줬고 오머이걸 효정은 양세찬과 대결을 하지만 결국 패배하게 됐다. 

또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은 유재석의 질문에 시원한 답을 하지 않고 유재석에게 소름끼치게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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