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청이 코로나19 1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광주시청에 따르면 17번 확진자는 77년생 남성으로 삼동에 거주하고 있다.
17번 확진자는 이태원 퀸 클럽을 방문한 베트남 근로자(부천시 79번)의 접촉자다.
17번 확진자는 14일 증상이 발현돼 17일 확진 판정됐다.
가족 등 접촉자 6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 진행 중이다.
부천시 79번, 광주시 17번 확진자는 초월읍 소재 업체에서 종사하는 직장동료다.
17번 확진자는 수원의료원에 이송조치됐고, 자택 및 주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이하 경기도 광주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광주시 확진자 추가 발생(광주시#17번)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5월 17일(일) 08시경 우리시 추가 확진자(77년생/남/삼동(1통) 거주)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확진자는 초월읍 소재 업체(종사자 총 4명)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5월 1일 이태원 “퀸” 클럽에 다녀온 후 확진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부천시#79번)의 접촉자입니다.
5월 14일부터 미각, 후각저하의 증상이 발현되었고, 금일 08시경 “양성”으로 확진 판정되었으며, 가족 등 접촉자 6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 진행 중입니다.
부천시#79번, 광주시#17번 확진자는 2명 모두 초월읍 소재 업체에서 종사하는 직장동료이며, 부천시#79번 환자는 5월 16일 23시경 안성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치료 후 환가소독을 마친 상태이고, 광주시#17번 환자는 5월 17일 11시경 수원의료원에 이송되어 격리 치료 중이며, 자택 및 주변 환경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 현재 광주시 관련 접촉자 총 11명
[부천시#79번 접촉자 5명(4명 음성, 1명(광주#17번) 양성), 광주시#17번 접촉자 6명(검사 중)]은 시설 및 자가격리 상태에서 증상발현여부 등 모니터링 관리 중입니다.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부천시와 공조하는 심층 역학조사 과정을 거쳐 추후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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