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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플라스틱 통에 머리가 낀 강아지 깜돌이, 경기도 평택시 ‘똘이를 짝사랑해서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작은 세상에 갇힌 유기견 구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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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플라스틱 통에 머리가 낀 강아지 깜돌이의 안타까운 모습을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의 진행으로 유기견 깜돌이가 3.8L이 작은 플라스틱 통에 머리가 낀 채 위태롭게 생활하는 모습이 나왔다.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경기도 평택시의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두 눈을 의심할 만큼 괴상한 모습의 유기견이 나타났다. 마을 사람들은 5일 전 처음 만났을때부터 머리에 플라스틱 통을 끼운 채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했다. 

깜돌이는 플라스틱 통을 빼려고 혼자 머리를 흔들고 발로 통을 밀며 안간힘을 쓰지만, 사람의 도움 없이는 빼기 어려울만큼 꽉 끼어 있었다. 얼굴 전제를 가린 통 때문에 주변을 잘 보지 못해 부딪히고 넘어지는 것은 물론 차에 치일 위험한 순간까지 목격하게 됐다.

이에 깜돌이는 주민들은 걱정이 됐고 작은 움직임에도 놀랄 만큼 사람을 경계하는 작은 세상에 갇혀버렸다. 동네 사람들은 몇차례 잡아서 통을 벗겨주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더욱 경계를 하고 있다고 했고 술을 담글때 쓰는 통에 먹이가 있어서 먹다가 머리가 낀 것 같다고 했다. 

깜돌이는 똘이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똘이 주인에게 사료를 얻어먹고 똘이를 졸졸 따라다니지만 똘이는 깜돌이의 머리가 낀 모습에 경계를 했고 똘이 근처에 낯선 개가 나타나자 갑자기 돌변하면서 똘이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깜돌이는 좋아하는 똘이의 도움을 받아서 구조를 하게 되고 통을 머리에서 빼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 동물농장’은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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