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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상엽, 알렉스가 이민정과 커피-식사 하는 모습에 ‘질투’…백지원은 짝사랑 남 안길강 ‘이정은 좋아한다는 사실 눈치 못 채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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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상엽이 알렉스와 이민정이 커피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29회’에서는 정록(알렉스)은 병원 원장으로 취임을 하고 규진(이상엽)은 나희(이민정)에게 잘해주는 정록이 은근 신경 쓰였다. 규진(이상엽)은 나희(이민정)에게 "우리 엄마가 실언 했다.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라고 말했고 나희는 "됐다. 우리 엄마도 실수 했는데"라고 답했다.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규진은 "장모님께 전화해서 사과를 드리겠다"고 말했지만 나희는 "너 이제 우리 엄마 장모 아니고, 우리 엄마 사위도 아니다. 네가 전화해도 안 풀린다 더 뒤집어진다. 각자 해결하자. 너는 너네 엄마. 나는 우리 엄마. 쉽지 않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정록(알렉스)은 새 원장으로 부임하고 병원 회의를 마치고 나희(이민정)에게 커피 한 잔을 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지켜 보던 규진은 어이없다는 듯 한숨을 쉬었다. 정록은 나희와 점심식사를 하게 됐고 규진(이상엽) 외에 병원 식구들이 둘의 모습을 보면서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준선(오대환)은 프로필 사진을 다시 찍으며 회사 경영의 새 의지를 다지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쳤다. 옥자(백지원)는 짝사랑남 치수(안길강)이 김밥집에 뻔질나게 드나들자 주리(김소라)와 가연(송다은)을 좋아한다고 오해를 하고 김밥집을 찾았다.

하지만 주리(김소라)와 가연(송다은)은 효신(기도훈)에게 관심을 가지고 옥자는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갔지만 같은 시각 치수(안길강)은 초연(이정은)의 시장보기를 도와주면서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효신(기도훈)은 배달을 다녀오다가 유도 연습장에서 과거의 인연을 만나고 효신이 유도 선수를 하다가 어떤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또 준선은 딸 서진(안서연)이 효신(기도훈)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자 질투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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