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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시세끼 어촌편5' 공효진, 차승원-유해진과 '케미' 긍정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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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공효진이 출연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 첫 방송에서는 첫 손님으로 공효진이 등장했다. 화사한 미소를 띠고 등장한 공효진은 차승원을 발견하고 "독고진"하고 부르며 훈훈한 포옹을 나눴다. 선후배 사이인 유해진과도 포옹을 나눈 후 초면인 손호준과는 서로 악수를 나누었다.

공효진이 지낼 방은 저녁에 결정하기로 하고, 네 사람은 먼저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오늘도 '차셰프' 차승원이 본격 활약했다. 차승원은 직접 딴 깻잎과 상추, 고추, 오이를 이용해 채소를 손질했고 이어 비빔국수 양념까지 맛있게 만들어 보였다. 다음으로는 거북손 파전이었다. 달걀, 고추, 파, 거북손이 듬뿍 들어간 파전의 완성에 공효진은 미소 지었다.

손호준과 공효진이 열심히 손질한 거북손이 들어가 감칠맛이 더해졌고, 공효진은 처음 보는 거북손에 "이거 되게 신기한 생명체다"라며 즐거워했다. 네 사람은 둘러 앉아 맛있게 식사했다. 차승원, 손호준, 유해진은 공효진을 배려해 달걀 반쪽을 따로 올려주었고, 이에 공효진은 미안해하기도 했다.

달걀을 한 입 먹은 공효진은 "와, 근데 진짜 달걀도 다르다"며 감탄했고 이에 유해진은 "다르지?"라며 웃었다. 손호준은 "거북손이 많이 있으니까 진짜 전이 더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맛있는 한 그릇 해치우기가 끝나고, 공효진은 자신이 설거지를 하겠다며 나섰다. 그런 공효진에 손호준이 고무장갑을 가져다 주었고 이를 유해진이 도와주었다. 

다정하게 함께 설거지를 하는 유해진과 공효진. 공효진은 "마지막 마무리는 제가 할게요"라며 만류했고, 이에 웍까지 전부 설거지가 마쳐졌다. 유해진은 낚싯대를 하나씩 든 공효진, 차승원, 손호준의 오늘 바다 가이드로 나섰다. 유해진의 경직된 모습에 공효진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유해진은 채집통을 들다가 "이걸 가지고 갈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공효진은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잡게 될 거예요"라며 말했다. 네 사람은 나란히 낚시터로 나섰다. 섬 내 전 주민이 출동한 상황, 손호준은 "와, 여기 처음 와보네"라며 신기해했다. 집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바다.

공효진은 "나는 와 봤는데"라며 웃었고 유해진은 한결같이 보이는 그대로 설명하며 "이건 노란 꽃"이라 말해 웃음을 주었다. 바다에 도착한 후, 우선 자잘한 걱정을 붙들어매고 자급자족 총력전에 들어간 네 사람. 공효진은 "저 느낌이 와요. 스프링 머리띠에서부터"라며 유해진의 실력을 기대했다.

지렁이나 새우를 미끼로 달고 멀리 던져보는 유해진. 그런데 물살이 빨라 찌가 떠내려갔고, 이에 모두들 어리둥절해했다. 이어서 공효진, 손호준, 차승원도 차례로 낚시를 시작했다. 차승원은 목이 좋은 손호준과 자리를 바꿔 다시금 시도했다. 물고기들만 배가 부른 오후가 계속 이어지고 유해진은 "누구라도 좋으니까 잡아라"라고 푸념했다.

이어서 공효진의 '최애' 식재료인 마늘쫑을 따러 나섰다. 마늘쫑 수확법을 차승원에게서 제대로 청강한 공효진은 "얘 좀 잘 자랐다"며 하나씩 수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뿌리채 뽑아버리기 일쑤. 머쓱해서 웃는 공효진에 차승원은 "원래 처음에 다 그런거야"라며 웃었다. 싱그러운 마늘쫑들이 하나씩 얻어졌고, 두 사람은 코드 맞는 농담을 나누며 마늘쫑을 수확했다. 

손호준은 불을 피웠고, 공효진은 마늘쫑 수확에 몰입했다. 이어 손호준에 "뭐 도와드려야 돼요?"라고 묻는 공효진. 손님이지만 너무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 곧 차승원은 마늘쫑을 데치기 시작했다. 곧 베지테리언 음식을 해보기로 한 이들. 차승원은 "뭐든 한번 졸여볼까?"라고 제안하며 졸이는 팁으로 공효진에 "양파는 안돼. 물 생겨서 안돼"라고 얘기했다.

자투리 무로는 뭇국을 끓일 예정. 본격적으로 차승원이 조림 양념을 만들기 시작했다. 올리고당도 듬뿍 넣고 매콤한 페퍼론치노도 적당히 들어간다. 공효진은 "진짜 뭇국 해주실 거예요?"라고 물었고 차승원은 "네가 해주고 싶음 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뭔가 도움이 되고 싶은지 "뭇국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고 묻고는 곧바로 옆에서 칼질을 시작했다.

공효진은 손호준에게도 무 하나를 건네며 "이건 진짜 맛있을수밖에 없어. 무가 참외 수준으로 달아"라고 말했고, 손호준도 햇무의 달콤함에 감탄했다. 이어 공효진은 유해진과 함께 다시 바다 근처로 나갔다. 유해진은 바위 근처에 다다르자 홀로 남은 통발들을 보러 갔고, 두번째 통발을 확인해 보았다. 

유해진은 작은 장어를 잡았지만 새끼인지라 바다에 다시 되돌려주었다. 마지막 통발도 '꽝'으로 판명된 가운데 다시금 통발을 던졌고 "없다"며 웃는 유해진에 공효진도 웃어 보였다. 유해진은 "우리야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없는데 미안하잖아"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아니에요, 미안하긴 뭘.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라 위로했다.

곧 훌륭한 밥상이 완성됐다. 채소들로만 졸여낸 무조림과 시원 깔끔한 뭇국, 건새우 마늘쫑 복음, 김장김치 등 소박하지만 멋스러운 한상이었다. 공효진은 뭇국을 맛보고 "뭔가 불맛이 느껴져요"라며 좋아했다. 이어 공효진은 무조림을 먹은 후 웃음을 터뜨리며 "말도 안돼. 진짜 맛있다"면서 한 입을 크게 떴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잠이 든 후 다음날, 공효진은 이른 아침부터 닭장으로 향했다. 달걀을 가져온 공효진에 오늘 아침 메뉴는 김치찌개와 달걀말이로 정해졌다. 김치도 적당히 잘 쉬어져 맛있는 소시지 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었다. 공효진은 채소들을 차곡차곡 정리한 후 부엌 주변을 설거지했다. 

채소도 맛있게 넣은 달걀말이가 완성이 됐고, 유해진은 그 시각 한시간 째 홀로 낚시 중이었다. 삼시세끼 식구들은 곧 밥을 먹기 위해 유해진을 불렀다. 공효진, 차승원, 손호준은 '따뜻한 아침 식사'를 하게 됐다. 유해진은 낚시에 좀 더 힘을 쓰겠다 말했다. 맛있게 먹다가도 유해진이 걱정이 되는지 손호준은 "아 진짜 고기 잡아오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근데 밥 먹을 때는 이렇게 항상 행복하다?"라고 얘기했고, 차승원은 "그립겠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배 위에서 깨끗하게 식사를 마쳤다. 후식으로 챙겨준 사과까지 맛있게 잘라 먹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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