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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공효진 첫 등장, 차승원에 "독고진" 반가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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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공효진이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 첫 방송에서는 공효진이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유해진과 차승원은 멀리서 공효진을 보고 "효진이네?"라고 놀랐다. 서로 공효진을 아느냐며 안다고 고갤 끄덕이는 두 사람. 공효진과 친분이 없는 이는 손호준 뿐이었다. 공효진은 현장에 도착해 차승원을 보고 "독고진 씨!"하고 불렀다.

웃으며 그를 부르는 공효진에 차승원이 훈훈한 포옹을 건넸다. 공효진은 유해진과도 차례로 포옹을 나눈 뒤 손호준과 악수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잔뜩 신이 나서 "어허이, 잘 왔어"라고 환영했다. "우리도 지금 아침 먹었거든"하는 차승원에 공효진은 "뭐 드셨어요?"라고 물었다. 유해진은 "상황이 조금 안 좋아"라고 얘기했다.

먹을 게 사실은 정말로 없다는 유해진은 "얘기하기 창피하네. 어제는"하고 말을 줄였고 공효진은 "감자 고구마?"하고 웃었다. "진짜 뭐가 없다구요?"라는 공효진에 차승원은 "감자 고구마는 있어, 그래도"라고 답했다. 모두들 말이 없는 상황, 손호준은 "일단, 그 선배님 방부터 해드려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모두들 동의했고, 차승원은 유해진에 "저 방 내주자"고 제안했다. 이에 흔들리는 유해진의 동공. 공효진은 "왜요? 선배님 저기 혼자 계세요?"라고 물었다. 공효진은 유해진이 혼자 쓰고 있는 방을 보더니 "괜찮네"라 웃으며 답했고 유해진은 "우리 그거야? '구해줘, 홈즈'야?"라고 웃어보였다.

차승원은 "장점은 여기 넓직한 마당이 있다는 거. 그리고 맑은 마늘밭 공기가 좋아"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오빠 여기 어떠셨어요? 수맥이나 이런 거 좋아요?"라고 물었고, 유해진은 "난 계속 악몽만 꿔. 맨날 아침마다 찌뿌둥하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주었다. 이에 차승원은 "수맥이 있을리가 없어"라며 단호히 말했고, 다음으로 공효진은 차승원의 방을 보게 됐다. 좀 더 아늑해보이는 이 방에 차승원은 이 방을 쓰라고 말했고, 공효진은 나중에 결정하겠다 답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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