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 자급자족 초고속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가 드디어 오늘 첫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15일 tvN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 자급자족 초고속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연출 나영석, 신효정/이하 '삼시네세끼') 측은 "예고멘트조차 평범치 않은 네세끼,,,,괜찮겠죠,,,,? | 삼시네세끼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시골 평상 위에 나란히 앉은 젝스키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효정 PD가 "프로니까 한방에 가겠다"라고 말했지만 은지원은 시작부터 멘트를 틀렸다. 신 PD의 지적에는 "그거나 그거나"라고 받아치는 여유를 보였다.
tvN '삼시네세끼' 예고편 캡처
예고편 멘트를 순조롭게 마치고 신PD는 재미 포인트를 물었고, 은지원은 "자급자족!"이라며 끝까지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가 은지원 자는거 깨웠냐 ㅋㅋ 누가 짹스키 술먹였어 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하는거 같은데 열심히 안하는거 같고ㅋㅋㅋㅋ 시키는거 다하는거 같은데 다 안하는거 같고 ㅋㅋㅋ 합숙해서 좋은거 같은데 아닌거 같아보이는 마성의 예능 ㅋㅋㅋㅋㅋㅋㅋ 예고부터 빵터져 (비사****)" "아무리 물고 뜯고해도 리더는 리더 대접해주는 4젝키 그리고 은지원은 나피디 말안듣는척하면서 다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너무 기대된단(ㅉ**)
" "신피디님 유치원 선생님같고 젝키는 하라는대로 그대로 따라하는 유치원생들 같음 ㅋㅋㅋㅋㅋㅋ(ㅇ*)"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첫 방송하는 tvN '삼시네세끼'는 데뷔 23주년을 맞은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가 삼시 세끼를 해 먹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젝스키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주겠다", "'삼시세끼'가 순한 맛이라면 '삼시네세끼'는 아주 매운 맛일 것"이라며 역대급 콘텐츠를 예고한 바 있다. 반면 젝스키스는 "하루에 네 끼 해먹는 거냐", "오후 3시, 새벽 3시에만 먹는 건 아닐까?"라며 아무것도 모르는채 라이브 설명회 생중계가 끝나자마자 '삼시네세끼' 하우스로 준비없이 급 출발하게 됐다. 젝스키스와 제작진의 대비되는 상황 만큼이나 '삼시네세끼'가 선사할 재미에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늘 첫 방송되는 '삼시네세끼'에서는 젝스키스와 제작진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비활동기에도 서로 연락하고 지내냐는 제작진의 말에 젝스키스는 23년차 아이돌의 기세가 느껴지는 답변을 해 "마치 오래된 부부 같다"는 평을 얻었다고.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젝스키스는 난생 첫 합숙을 앞두고 신뢰와 불신 사이에서 유쾌한 토크 줄다리기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생중계가 끝남과 동시에 '삼시세네끼' 하우스로 떠나게 된 계약서 사인의 과정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tvN '달나라 공약이행 프로젝트 1탄 자급자족 초고속 합숙 라이프 삼시네세끼'는 오늘 15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5분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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