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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철’ 김구라, 이번엔 전생체험 도전…‘무한도전’으로 유명한 설기문 박사의 도전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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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구라철' 김구라가 이번엔 전생 체험에 도전했다.

15일 오후 5시 '구라철' 유튜브 채널서 공개된 11화는 김구라의 전생 체험을 위해 최면에 나서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전생을 믿지 않는다고 말한 김구라는 과거 '와썹맨'에서 박준형도 찾아갔던 최면술사 설기문 박사를 찾아갔다.

연구소에 들어가기에 앞서 김구라는 "원장님들이 어느 분야의 학위를 갖고 있는지도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구라철' 캡처
'구라철' 캡처
이전에도 최면에 도전했으나 최면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힌 김구라는 설기문 박사와 인사를 나눴다.

설기문 박사는 2007년 당시 '무한도전'서 노홍철에게 최면을 걸어 돈까스와 관련된 전설적인 짤을 남긴 인물이었다.

최면에 대해서 심리치료의 한 갈래라고 설명한 설 박사는 카운슬링 박사라고 말했는데, 이로 인해 김구라의 신뢰도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김구라의 최면에 나섰으나, 세 차례의 시도에도 김구라는 최면이 걸리지 않았다. 대신 류권렬 카메라 감독이 최면에 나서 성공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제가 아주 사람을 제대로 보지 않았습니까?"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스튜디오 K서 제작한 '구라철'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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