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쇼호스트 김민국, 승마기구 판매에 ‘입담폭발’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편애중계’ 쇼호스트 김민국이 뛰어난 입담으로 승마기구를 순식간에 5개 판매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 홈쇼핑 판매왕 대전이 펼쳐친다. 이날 실전 판매 경기에서 김민국이 출전한다.

김민국은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과 동명이인으로, 등장부터 김성주의 편애를 받아 주목받았다. 이날 홈쇼핑 실전 판매는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민국은 클랙슨으로 호응을 유도하며 밝게 자기소개를 먼저 시작했다. 그는 “저는 국이 국이 김민국이, 생일날엔 미역국이, 겨울철엔 오뎅국이, 가요계엔 김종국이, 그렇다면 쇼호스트는 김민국이”라는 재치있는 소개로 시선을 모았다.
 
고객들 역시 만족을 표했다. 3번 푸드쇼핑 1인자 고객은 “제일 마음에 든다. 활기 차다”고 했으며 2번 중구 고객은 “아이디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김민국이 팔 물건은 바로 승마 기구다. 

승마 기구에서 몸소 시범을 보이는 김민국의 열정에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현재까지 아무 것도 구매하지 않고 있는 강철지갑과 자린고비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저거 탐난다”고 눈을 빛냈다.

김민국은 “마지막으로  제가 한 분 정도 상품을 경험하게 해드리겠다. 홈쇼핑에서는 하기 힘들다”며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 안정환은 “이렇게 구매자하고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성주는 “시청자들은 못 모시지만 이렇게 함께하고 있어서 모실 수 있다”고 그의 아이디어를 극찬했다.

1번 홈쇼핑 PD 부부는 “유일하게 뭔가를 활용하는 사람이다. 너무 자연스럽게 잘한다. 오늘 나온 것 중에 제일 사고 싶다”며 구매를 확정했다. 이외에도 3번, 8번, 7번, 2번까지 순식간에 주문이 5번이나 들어왔다.

한편 김민국이 이날 과연 최종 몇 개를 판매했을지는 15일 오후 9시 50분 MBC ‘편애중계’에서 방송된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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