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인간극장'이 20주년 특집으로 과거 공개됐던 '죽도 총각' 에피소드를 추가로 공개한다.
14일 KBS 인간극장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KBS1 인간극장 죽도총각 아빠되다' 예고편에서는 당시 죽도 총각으로 출연했던 김유곤씨의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오랜 기간동안 노총각으로 지내며 죽도에 살아온 김유곤씨는 만난지 41일 만에 아내와 결혼하며 근황을 전했다. 2015년도 방송 이후 2020년 현재는 아들까지 있다고. 당시 친한 친구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던 유곤씨는 결혼에 성공하며, 아내 역시 유곤씨를 이해하는 따뜻한 인성으로 주목 받았다.
KBS 인간극장 유튜브 영상 캡처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유곤씨는 아내와 함께 늦둥이 아이까지 기르고 있었다. 죽도의 복덩이라고 알린 그는 아빠가 하는 건 다 따라하는 21개월의 김민준이었다.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이젠 사랑하는 아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가정을 꾸린 그는 죽도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한층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죽도 총각 에피소드 재밌게 봤는데 아들이라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다음주 인간극장 기대됩니다", "아들이 저렇게나 컸네요 놀라워요", "이번 편도 기대됩니다. 근황을 알 수 있어서 재미가 한 층 더해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1 '죽도 총각 장가가다'편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방영 에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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