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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근황 궁금해지는 'TV는 사랑을 싣고' 신인 시절 해병대 훈남 첫사랑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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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배우 하지원의 풋풋했던 신인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19일 유튜브 KBS 휴먼 : 뭉클티비를 통해 공개된 '어머어머! 만나자마자 껴안는다고? 하지원이 그토록 바라던 첫사랑과의 재회'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하지원의 풋풋한 모습과 함께 첫사랑을 찾기 위한 모습ㅇ 담겨졌다. 화양초등학교를 나왔다고 전한 하지원은 본명은 전혜림이었다고 말하며 초등학생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KBS 휴먼 : 뭉클티비 영상 캡처 
하지원의 첫사랑 오승훈을 찾기 위해 해병대 입구에 갔다고. 당시 해병대 상병이었던 오승훈에 하지원은 "해병대라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세월을 실감했다. 하지원을 만난 오승훈은 보자마자 와락 껴안은 뒤 둘은 손을 잡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둘은 어색함과 긴장감 속에 이야기를 나눴고, 지나간 세월을 회고하며 설레임을 유발했다. 오승훈씨는 "허락 받고 나왔다"고 말했고, 하지원은 "모자 쓰고 있어서 너무 멋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해병대 힘들다는거 아는데, 몸 건강히 제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그는 당시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자 보자마자 하지원 번쩍 안고  하지원은 손 잡고 안놓고 보기넘 좋네요",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십몇년전 영상을 보면서 실실쪼개고 있냐", "지원이 저때 정말 풋풋하고 예뻤네 청춘이란 이름은 정말 아름답고 찬란한거야", "하지원 결혼 아직 안하지 않았나", "지금은 나이 42살이던데 저땐 너무 풋풋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한 KBS2 'TV는 사랑을 싣고' 영상은 유튜브 KBS 휴먼 : 뭉클티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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