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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소민 돌아온 ‘런닝맨’, 코로나19로 팬미팅 재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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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런닝맨’이 코로나19로 두 차례 팬미팅을 연기하게 됐다.

지난 14일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저희 런닝맨 멤버들은 팬분들을 만나러 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부득이하게 공연일을 2020년 12월 6일로 변경하게 됐다”고 팬미팅 연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희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송구스럽고 아쉽지만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함이니 여러부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저희 멤버들은 런닝맨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당초 ‘런닝맨’은 지난 2월 9일 필리핀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며 2월 팬미팅을 6월 21일로 변경했으나, 여파가 진정되지 않아 또 한 차례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런닝맨’은 중국,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멤버들은 함께 팬미팅 투어를 돌며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이번 필리핀 팬미팅 역시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과시했다. 

‘런닝맨’은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 등이 출연 중이다. 원년 멤버였던 개리가 하차한 후 전소민, 양세찬이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최근 전소민은 건강 상 이유로 잠시 ‘런닝맨’을 하차했지만 지난 12일 건강하게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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