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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대구에 계신 엄마-아빠 생각에 울컥 "마음이 아프다 빨리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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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사랑의 콜센터' 이찬원이 아빠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서 미스터터트롯 TOP7은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희재는 8살짜리 막내동생이 있다며 "사랑하는 막내 태형아 항상 형이 TV에 나오는걸 자랑스러워해주고 기뻐해주는 내 동생 지금처럼만 밝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 그동안 놀아주지도 못하고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내일은 놀이터가서 그네타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터'

김호중은 "선생님 덕분에 노래를 하게돼서 이자리까지 오게됐다"면서 손하트를 날렸다.

이찬원은 대구에 계신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보내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엄마 아버지 못 뵌 지 7개월을 넘은 것 같은데 항상 방송을 통해서 엄마에게만 감사 인사를 드린것 같아서 오늘 아버지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25년동안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아버지는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한번도 우시는 모습을 못보다시피했는데 서울에 올라와서 제가 고생한다고 생각하셨는지 전화를 하면 부쩍 우시는거 같다. 뭔가 아버지가 약해지신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아프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빨리 엄마 아버지 대구에 내려가서 꼭 뵜으면 좋겠다"며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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