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 유연석-신현빈, 윈터가든 주식 ‘떡상’…네티즌 “반말은 유죄”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 유연석, 신현빈 커플의 로맨스가 진전할 기미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를 보기 위해 재방송부터 몇부작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에서 안정원(유연석 분)이 장겨울(신현빈 분)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 사랑의 큐피트는 바로 이익준(조정석 분)이었다. 장겨울이 안정원을 짝사랑하는 순간부터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이번 회에선 두 사람을 위해 진지한 조언부터 깜짝 계획까지 물심양면으로 이들을 도왔다.

특히 장겨울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알지 못하는 안정원을 위해 “너 장겨울 좋지?”라며 “신부 포기해야 하나 할 정도로 좋잖아, 좋으면 좋다고 말해 비밀로 할게”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또한 장겨울에게 꽃다발을 주면서 고백을 받은 척을 해 안정원을 흔들도록 했다.
 
이를 본 안정원은 “어…”라고 짧은 답을 하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흔들리는 눈빛을 감출 수는 없었다. 이후 안정원이 장겨울에게 “안녕”이라고 하는 장면이 잡히며 드디어 두 사람 사이에 진전이 생겼다. 여기서도 이익준은 “너 방금 안녕 했다?”라고 꼽기도 했다. 

한편 안정원, 장겨울 커플은 일명 ‘윈터가든’ 커플로 불리며 많은 시청자를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신부가 되고자 하는 남자, 아직 첫사랑을 하지 못한 여자라는 풋풋한 설렘 포인트가 두 사람 사이를 응원하게 만든다.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평행선을 그리던 두 사람의 관계가 드디어 맞닿게 됐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속보] 윈터가든 주식 대폭 상승해”(sy49****) “정원아. 너 이미 하느님이랑 고민중이면 끝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크크크킄 사랑한다”(겨울**) “정원쌤 평생소원이었던 신부의 길까지 고민할 정도면 이건 진짜 찐이라고요ㅠㅠㅠ”(은**) “반말하는거 머냐 안정원 유죄ㅠㅠ”(안**) “안정원 죄가 많다. 몽쉘 2개에 보고 씩 웃어주는 건 물론이고 이젠 반말까지 해??? 안정원 완전 유죄. 벌로 장겨울이랑 결혼해”(집에***) “오늘 윈터가든의 날인가요 ...? 저 지금 개행복해”(la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윈터가든 로맨스를 응원했다.

한편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은 10회까지 방영되며 몇부작 남았는지도 관심을 모은다. 총 12부작이며, 시즌2로 이어질 예정이다. 재방송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방송은 이날 오전 11시 27분, 오후 5시 20분, 오후 11시 10분에 이어진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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