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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팬카페에서 당한 수모…‘비긴어게인’ 출연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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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헨리와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친분이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헨리가 볼빨간사춘기 팬카페에 가입한 과정에서 벌어진 에피소드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 ‘아이돌룸’을 통해 만나 음악적 교류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런 헨리는 팬들과 소통 중이던 안지영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참여해, ‘비긴어게인’에 출연을 제의했다. 이어 라이브 방송을 함께 하자며 제안했고, 두 사람은 팬들과 재미있는 의사소통을 이어갔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헨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볼빨간사춘기 안지영-헨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때 안지영이 인스타그램 댓글보다는 공식 팬카페 댓글을 주로 읽는다고 이야기하자 헨리는 ‘헨리사춘기’라는 닉네임으로 가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이 재빠르게 헨리사춘기라는 닉네임을 선점했고, 헨리는 결국 ‘헨리사춘기’가 아닌 ‘헨리사춘지’라는 이상한 닉네임으로 가입했다. 또한 헨리는 등업 방법을 물으며 자신의 엽사를 남기는 등 범상치않은 모습으로 누리꾼의 폭소를 유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헨리는 오는 6월 첫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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