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퀸와사비, ‘굿걸’서 ‘안녕, 쟈기 + Look At My’ 무대로 관객 장악…파격적 트월킹 대한 네티즌 반응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엠넷(Mnet) '굿걸(Good Girl)'에 출연한 래퍼 퀸와사비(Queen WA$ABII)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오후 방송된 '굿걸'의 크루탐색전에서 퀸 와사비는 '안녕, 쟈기? + Look At My!'를 선보였다.

그는 무대 시작부터 트월킹을 선보이면서 특별관객들과 뮤지션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파격적인 무대에 객석에 있던 아이돌들은 눈을 둘 곳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그의 파격적인 가사와 무대매너에 동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덕분에 아예 곡의 후반부에는 객석에서 트월킹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래퍼로서의 매력은 아직 없는 듯", "파격이고 뭐고 랩을 못하네", "슬릭이랑 같이 나오니깐 왜 이리 웃기냐", "슬릭이랑 합동무대 보고싶다", "그냥 뭔가 호감임ㅋㅋㅋㅋㅋ", "방송에서 이걸 볼 줄을 몰랐음"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싱글 'Loot at my!'를 발매하며 데뷔한 퀸 와사비(본명 김소희)는 DJ 겸 래퍼로, 지난달에는 'Spice It Up!'이라는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1994년생으로 만 26세인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이라는 것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굿걸'은 치타, 효연, 에일리, 제이미, 슬릭, 장예은, 윤훼이, 전지우, 이영지 등 여자 힙합 R&B 뮤지션 10인이 플렉스 머니를 획득하기 위해 한 팀으로 뭉쳐 매 퀘스트마다 상대팀과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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