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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이찬원, 4507통 전화한 신청자에 "충격"→눈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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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이찬원이 4507통을 전화한 제주 신청자에 놀랐다고 말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1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7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영탁, 김희재, 정동원, 김호중이 오늘도 노래를 계속하게 됐다. 정동원은 '가정의 달' 특집인만큼, '효도합시다'를 부르게 됐다. TOP7 모두 친동생을 응원하듯 함께 무대로 나와 정동원의 노래에 박수를 치며 흥겨워했다.

정동원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구수한 '효도합시다'를 열창했고, 효자손을 들고 열창하는 정동원에 형들은 어깨에 손을 얹고 열차를 만들어 함께 즐거워했다. 정동원은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애교를 보여줬고, 사랑이 '뿜뿜' 뿜어져 나오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TOP7 멤버들과 정동원은 무대의 마무리로 시청잗르에 큰 절을 올렸다. 아쉽게도 85점이 나온 것에 정동원 또한 '본인 노래의 저주'를 피하지 못했다. 점수에 아쉬움만 남은 정동원. 하지만 세종에서 콜을 보낸 신청자는 "동원군의 노래는 100점 만점에 1000점이다"라며 정동원 덕에 효도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언제나 효심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라고 인사했고, 자리로 돌아갔다. 오늘의 훈훈함 지수는 매우 맑음인 상황, 이번에 가볼 행선지는 제주도였다. 9콜이 온 제주도에 모두들 기대를 품었다. 어떤 신청자가 어떤 트롯맨을 선택했을지 궁금한 가운데 영상에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배경으로 펼쳐졌다.

붐은 "전화 받아수까?"라고 농담했고, 한 신청자가 차분하게 콜센타 전화를 받았다. 이찬원과 정동원이 기대하며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제주의 신청자는 "전화가 없어서 안 되는가 했었는데"라며 좋아했다. 이에 임영웅과 영탁, 장민호, 김호중, 김희재는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화 신청을 무려 4507통이나 했다는 신청자의 말에 모두들 입을 떡 벌렸고, 장민호는 "4507통이요?"라며 놀랐다. 이찬원은 "저 진짜 충격받았어요"라고 말했다. 모두가 놀라는 사이, 사랑과 열정을 보내준 오늘의 제주 고객은 2000통을 전화했던 이에 이어 콜센타 기네스북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찬원은 신청자의 개인적인 사연을 듣고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청자는 아들을 떠오르게 한 트롯맨으로 임영웅을 뽑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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