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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도 고백한 '크론병', 증상 어떻길래 군대 면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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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가수 영기와 윤종신 등이 크론병을 고백하며 그 증상과 치료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희귀병으로 알려진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많은 크론병 환자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복통과 설사로 인해 하루에도 수십번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고충을 겪는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으나 장내 세균총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감소이며, 전신 쇠약감, 식욕 부진, 미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관절염, 피부 증상 (결절홍반, 괴저농피증), 안구 병변 (홍채염, 포도막염), 섬유화 등이 일어나 담관벽이 두꺼워지면서 담관이 좁아지거나 협착이 생기는 경화성 담관염, 신장 결석 등의 장관외 증상도 비교적 자주 나타난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며, 증상은 서서히 또는 급속히 나타난다. 우리나라 크론병 환자의 약 30~50%에서는 항문 주위에 병적인 변화가 동반된다. 흔히 치핵, 치루 등이 생기는데 크론병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그 증상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크론병은 증상이 심해지면 장 절제 수술을 받고, 군대 면제를 받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장질환이다. 

윤종신은 크론병으로 소장을 60cm나 자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기 역시 십몇센치를 잘랐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전미라는 한 방송을 통해 남편 윤종신의 크론병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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