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밥블레스유2' 임영웅, '십분 내로' 열창-박세리 '대창 꼬치' 맛집 소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밥블레스유2'에서 임영웅이 '십분 내로'를 열창했고 박세리가 인생 언니로 출연해 대창 꼬치 맛집을 소개했다.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9화에서는 인생 언니로 박세리가 출연했다. 국민 영웅이자 골프 황제인 박세리의 등장에 '찐'팬인 송은이를 비롯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격한 환영을 보내며 그를 맞았다. 고기 중에서도 돼지 고기를 가장 좋아한다는 박세리는, BTS도 추천한다는 미슐랭 삼겹살집에 찾아가 출연진들과 식사를 하게 됐다.

두툼한 목살부터 지방이 제거된 등 목살, 이어 본 메뉴인 삼겹살, 껍데기까지 먹으며 마무리 한 식사. 박세리는 "서울에서 먹은 생고깃집 중에 제일 맛있다"고 감탄했고, "이 껍데기도 진짜 맛있어요. 이미 다 맛있음은 끝난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네"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밥도 다 먹었으니 사연 하나 해볼까요?"라고 제안했다.

김숙은 얼마 전 소개팅을 한 제보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사연은 좀 냉정함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 김숙은 소개팅남이 애칭을 '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얘기했다. "공주의 쭈인가? 라며 완전 호감이라 생각했는데, 소개팅남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이름을 보니까 알고보니 건물쭈인 거야"라고 김숙은 충격적인 얘길 했고, 모두들 "이건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박나래는 자신이 예전에 프로그램을 하다 다른 연예인을 만나 프로그램에서 요리를 대접한 적이 있는데, 낙지도 좋아한다고 해서 "저희 엄마가 낙지집을 하신다"라고 말하기 위해 연락처를 저장하려고 하는데 자신을 '박낙지'라 저장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웃으며 "아니 낙지집 사장님도 박낙지라곤 안 하겠다"라며 어이없어했다.

박세리는 연애 할 때 애칭이 있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그냥 '자기'라고 부른다고 했다. 장도연은 "아니라고 이렇게 시크하게 해놓고 막 애교 부리시는 거 아니야?"라며 웃었고, 박세리는 웃으며 애교 장난을 해 보였다. "그런데 전 그런 거 못해요. 막 내가 손발이 오글거려서 징그러워"라고 박세리는 덧붙였다.

김숙은 "연애할 때 제일 힘든 게 '이것 빼고 괜찮은데'야"라고 말했다. 100% 좋은 사람은 절대 아닐 거라고 김숙은 말했고, 장도연도 동의하며 "사연자를 그저 건물주의 딸로만 보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박세리도 건물주 아니냐는 말에 부끄러워하며 "아니 얼마 안 됐어"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박세리에 "이 사연, 좀 아니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저는 그냥 단번에 가서 너 뭐냐? 너 뭐야? 라고 물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송은이는 "전 가끔 골프를 나가면 가끔 범퍼에 빠져요. 근데 거기서 빠져 나오려면 과감한 스윙이 필요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위험부담을 두려워하면 그 자리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덧붙였다.

이어서 다음 코스 메뉴로는 깔끔한 마무리를 돕는 김치죽이 나왔다. 박세리도 맛있는지 미소 지었고, 김숙도 "진짜 맛있네"라며 감탄했다. 입 심심할 틈 없이 톡톡 터지는 보리죽에 장도연도 "식감을 살려준다"며 웃었다. 이어 또 다른 박세리의 비밀 맛집으로 다같이 향하게 됐다. 숨어 있는 곳에 있다는 비밀 맛집에 모두 잔뜩 기대했다.

대창 꼬치 집이라는 박세리의 비밀 맛집. 골목길을 걷다 보니 느닷없이 식당이 나타났고, 박세리는 선동열 감독과도 함께 온 곳이라 전했다. 메뉴판이 도착했고, 김숙은 "부자 언니!"라며 박세리에 메뉴판을 건넸다. 이에 박세리는 웃음을 터뜨렸다. 장도연은 "아, 아예 꼬치 전문점이네요"라며 감탄했다.

박세리는 대창 꼬치를 10개 주문했고 파와 닭 목살, 크림치즈 크래커, 염통 꼬치, 흰 짬뽕도 추가 주문했다. 꼬치들이 불판에 하나씩 올라가고 매력적인 숯불 향이 입혀지는 중. 한 눈에 보기에도 맛있는 비주얼의 꼬치들을 먹어보기 전, '프로지각러'의 사연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친한 언니가 있는데 약속 시간이 계속 늦는다는 거예요"라며 사연을 소개했다.

고심 끝에 '언니 너무 늦는 것 같다'고 문자를 했으나 '프로지각러'인 친한 언니는 자신이 늦은 건 미안하지만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자꾸 가르치려 드냐며 오히려 화를 냈다고 장도연은 얘기했다. 이에 모두들 경악했고, 장도연은 자신의 사연도 소개했다. "제가 예전에 너무 얄미워가지고 아예 20분을 늦게 왔어요. 근데 한 시간을 늦더라고요. 뒷목을 잡았어요"라는 장도연에 모두 "한 시간씩 늦는 건 진짜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사실 사연에 나타난 '프로지각러'분의 가장 큰 문제는, '사과했잖아!'라고 말하는 부분인 것 같아"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나래도 동의하며 "가르치려고 든다고 하는 게 말이 안돼"라고 얘기했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 숯불 향이 일품인 대창 꼬치가 도착했다. 동그란 대창을 펼친 비주얼에 재빠르게 입에 넣으니, 넣자마자 동공이 절로 확장되는 맛에 출연진 모두가 진심으로 감탄했다.

박세리는 자신이 선정한 맛집 메뉴에 모두들 좋아하자 뿌듯해했다. 장도연은 "난 사실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 숯불향이 제대로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이 추천한 염통 꼬치를 먹게 됐다. 박나래는 염통을 무조건 좋아할 수밖에 없다며 목포에서는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앞에도 염통 꼬치 포장마차나 트럭이 있어 아이들도 잘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집 앞에 반려견 배설물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 박세리의 사연을 듣고 갖가지 해결책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달콤하고 고소한 블랙빈 크림치즈가 등장했다. 크래커와 함께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는 크림치즈에 송은이는 "아이스크림 같다"며 좋아했다. 박세리와의 식사 장면 다음으로는 지난주 '미스터트롯' 출연진들과 함께했던 캠프파이어 모습이 이어졌다.

장민호는 '천년지기'를 불렀고, 분위기 띄우는 장민호에 정동원, 이찬원, 임영웅도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격한 앙코르 요구에 임영웅은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저희가 십분 내로 달려올게요"라고 선언했다. 앙코르 곡은 김연자의 '십분 내로'였고, 임영웅의 재치에 모두들 환호했다. 임영웅은 춤까지 잘 추는 모습을 보이며 장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오늘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 함께한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Olive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