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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쇼호스트 이태승, 센스 넘치는 수분크림 판매 '반복 연습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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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애중계' 쇼호스트 이태승이 수분 크림을 판매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 방송 최초로 쇼호스트 선발에 나선 홈쇼핑 판매왕 대전이 시작됐다.

이날 편애를 의뢰한 김새롬, 정윤정, 이민웅은 쇼호스트가 되는 데 필요한 덕목들을 쏙 쏙 짚어주는가 하면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이후에는 화려한 속옷이 잘 팔린다는 특급 비법을 공개했다.

 
MBC '편애중계'

3분 상품 판매 예선전을 앞두고 이태승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표정이 싹 변한채 멘트를 시작했다. 

이태승은 "건조한 계절이 다가오면 조함이라는 친구가 찾아온다. 성이 건이에요"라며 노잼 요소로 중계진들의 아쉬움을 사는가 했지만 센스있는 멘트와 반복 연습이 만나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긴장한 탓에 수분크림을 조금 많이 짰지만 이태승은 "아까 실수로 많이 짰는데 벌써 다 흡수된거 보이세요"라며 실수를 만회했다.

결국 이태승은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MBC '편애중계'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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