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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불편함에 목소리 내고 개선해야"…임현주 아나운서, 안경-노브라 언급→페미니즘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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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자신의 소신을 밝혀혔다. 

지난 10일 임현주는 유튜브 채널 ‘그라치아TV'에 출연해 목소리를 냈다. 

먼저 화제를 모았던 안경 착용에 대해 임현주 아나운서는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그냥 생활하면서 여자기 때문에 느끼는 불편함, 직업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느끼는 의문점들을 마주했을 때 그냥 넘어가는게 아니라 '진짜 안되는건가'라고 생각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안경 역시 "정말 끼면 안되나? 이미 남자 앵커들은 끼고 있는데? 안낄 이유가 없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임현주 아나운서는 "오히려 비난하는 이들이 할 말이 없지 않을까 했다. 비난할 이유도 없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노브라 챌린지'에 대해서는 "옳다, 그르다가 아닌 저의 생각을 말한 것이다. 이것을 누군가는 공감을 할 테고 용기를 얻을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흔들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아나운서가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걸 많이 하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그것도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며 "방송에서는 아나운서로서 직업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같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해 나가는 것이 지금 이시대의 아나운서로서 필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라치아TV' 캡처
그는 "남자와 여자를 구분짓지 않아야 될 것 같다. 그런데 여성이기 때문에 확실히 아는 한계나 외부의 시선은 당연히 남자들은 알 수 없다. 이런 불편함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함께 이야기를 하고 개선할 수 있는 힘을 모으는 것. 이게 앞으로 더 넓은 선택권과 다양성을 갖는데 필요한 역할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방송 중 안경 착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시리즈m'을 통해 노브라 챌린지에 도전하며 이슈를 끌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임현주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페미니즘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악플러들의 공격이 이어지자 그는 "변호사와 상담 해 보니 어렵지 않게 한번의 진행으로 여럿 처벌이 가능하더라고요. 허위사실유포죄, 모욕죄 등등.깔끔하게 캡쳐해서 증거로 넘기겠습니다 선처는 없습니다"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페미니즘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인지. 오해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혹은 그 이름에 부담을 가져야 하는지, 본질은 무엇인지,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함께 알아갔으면 해요"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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