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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트롯신이 떴다', '뽕숭아학당' 겹치기 편성 논란에 시청률 결국 하락…1~10회 추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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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트롯신이 떴다' 시청률이 결국 하락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9회보다 2.0% 하락한 수치다.

'트롯신이 떴다'가 방송된 13일 오후 10시에는 TV조선 '뽕숭아학당'이 첫 방송돼 겹치기 편성으로 논란을 빚었다. 특히 '트롯신이 떴다' 출연진 중 붐을 비롯해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이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하며 잡음이 생겼다.
 
SBS, TV조선
SBS, TV조선

SBS에 따르면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트롯신이 떴다' 출연진들은 동시간대에 편성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녹화에 참여한 터라 겹치기 출연 논란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에 11일 '뽕숭아학당'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뽕숭아학당'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제작진은 이미 이 부분을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레전드들에게 말씀드린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네 분의 레전드가 각각 1회 씩 특별 출연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레전드들이 출연하게 된다. 붐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트롯신이 떴다' 해외 촬영 일정이 변경, 지연되면서 기존의 녹화분이 남아있을 뿐, 현재 '트롯신이 떴다'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뽕숭아학당'과 '트롯신이 떴다'는 콘셉트 자체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뽕숭아학당' 측 공식입장이 발표되자 SBS는 12일 "그동안 방송사들은 진행자 및 출연자들이 같은 시간대에 소위 겹치기 출연을 함으로써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해온 것이 오랜 관례였다"며 "하지만 '뽕숭아학당'은 SBS에서 방송하고 있는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하고 있는 MC 및 출연진들과 당초 약속했던 것과 달리 같은 시간대에 편성함으로써 출연진들이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SBS는 출연진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TV조선 측이 대승적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시길 당부하는 바"라고 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뽕숭아학당' 1회는 '미스터트롯' 인기에 힘입어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14.9%로 순조롭게 출발한 '트롯신이 떴다'는 2회부터 7회까지 10%대를 유지하다 8회에서 9.9%를 기록하며 시청률이 하락했다. 9회에도 9.5%로 소폭 하락했지만, 10회 시청률 7.5%는 1회와 비교해 반 토막 난 수치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2회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레전드로 출연한다.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편의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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