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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 전미도, 다시 뮤지컬로 돌아온다…‘어쩌면 해피엔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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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미도가 뮤지컬로 돌아온다.

14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측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첫 드라마 주연 신고식을 치른 배우 전미도가 초연과 앙코르 공연에 이어 클레어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 99즈(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호평 속 방영되고 있다. 6.3%(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제공)을 시작으로 현재 12.1%까지 시청률이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그중 전미도는 99즈의 홍일점이자, 정신적 지주 그리고 후배들에게는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전미도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음치 연기까지 완벽 소화해내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미도의 첫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전미도는 첫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2020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매체 작품은 처음이나 전미도는 뮤지컬에서는 이름을 널리 알린 배우다. 그는 ‘닥터지바고’ ‘스위니토드’ ‘베르테르’ ‘맨 오브 라만차’ ‘어쩌면 해피엔딩’ ‘번지점프를 하다’ ‘영웅’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전미도 / tvN 제공
전미도 / tvN 제공

이에 전미도의 차기작 역시 많은 이의 관심을 모았던 터, 그가 뮤지컬 ‘어쩌다 해피엔딩’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4년 우란문화재단 기획개발을 시작으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전 회차 매진, 2016년 초연에 관객 평점 9.8이라는 높은 기록에 이어 2018년 제 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6개부문(극본/작사상, 작곡상. 여우주연상, 연출상, 프로듀서상, 소극장 뮤지컬상), 제 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개부문(올해의 뮤지컬상, 음악상, 연출상, 여자인기상)을 석권하며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2020년 시즌 공연은 '윌&휴 콤비'를 비롯해 초연부터 함께 해온 창작진이 이름을 올린다.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이미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윌 애런슨(WILL ARONSON) 작곡가와 박천휴 작가, 그리고 트라이아웃부터 김동연 연출과 주소연 음악감독이 다시 한 번 함께 의기투합해 세 번째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미도는 헬퍼봇5에겐 없는 사회적 기술을 갖춘 ‘헬퍼봇6’로 옛 주인들의 이별 과정을 본 탓에 관계에 관해 냉소적인 클레어 역으로 초연, 앙코르 공연에 이어 또 한번 돌아온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전미도 뿐만 아니라 올리버 역에 정문성, 전성우, 양희준이, 클레어 역에 강혜인, 한재아가, 제임스 역에 성종완, 이선근이 함께한다.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YES24스테이지 1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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