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N번방’ 갓갓 문형욱(24)이 검거된 가운데 그의 동창생의 증언이 전해졌다.
13일 아시아경제는 문형욱 동창생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들은 “(문형욱이) 갓갓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입을 모은 것으로 화를 내지 않을 정도로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증언했다.
이어 “학창 시절 교우관계에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무엇이 끔찍한 범죄자로 그를 만들었는지”라고 의문을 품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된 후 예전보다 어두워진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비행이나 일탈과는 거리가 멀었던 학생이라고 입 모아 증언한 동창생들과 달리 그는 ‘N번방’을 운영한 최초의 인물로 지난 9일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자백해 긴급 체포됐다.
박사방 조주빈이 ‘N번방’을 모방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더욱 그에 대한 정보에 관심이 쏠렸다. 미성년자는 물론 많은 여성의 성착취 음란물 영상을 제작, 유포한 그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또한, 그는 피해자 엄마에게 성관계 영상 일부를 캡처해 보내면서 협박을 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이름과 나이, 얼굴이 공개된 문형욱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건축학부 출신으로 졸업을 앞두고 돌연 휴학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13일 아시아경제는 문형욱 동창생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들은 “(문형욱이) 갓갓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입을 모은 것으로 화를 내지 않을 정도로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증언했다.
이어 “학창 시절 교우관계에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무엇이 끔찍한 범죄자로 그를 만들었는지”라고 의문을 품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된 후 예전보다 어두워진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사방 조주빈이 ‘N번방’을 모방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더욱 그에 대한 정보에 관심이 쏠렸다. 미성년자는 물론 많은 여성의 성착취 음란물 영상을 제작, 유포한 그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또한, 그는 피해자 엄마에게 성관계 영상 일부를 캡처해 보내면서 협박을 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3 20: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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