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헬스장+숙소 등 ‘도 넘은 사생활 침해’→“선처 NO” 강경 대응 예고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뉴이스트가 도 넘은 사생활 침해에 칼을 빼 들었다.

13일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아티스트 ‘뉴이스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아티스트를 향한 선 넘는 관심을 표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클럽 질서 및 사생활 보호 관련 공지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당사 및 연습실, 녹음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찾아와 멤버들을 기다리는 행위 및 멤버들의 차량을 쫓아 숙소로 찾아가는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멤버들은 심리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지난 12일 스케줄 종료 후 숙소 등 이동하는 도중 차량으로 쫓아가거나 숙소 아파트 안 복도까지 잠입하여 기다리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여, 현장에서 바로 관할 경찰에 인계 및 추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건들에 대해 ‘뉴이스트’ 관련 팬클럽 활동 영구 제한은 물론, 앞으로 발생되는 건과 이전 확인된 모든 건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CCTV, 모니터링 등 증거를 수집하여 관할 경찰서에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해 뉴이스트는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 접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2일 멤버 렌은 자신에게 온 SNS 다이렉트 메시지에 담긴 도 넘은 SNS 인신공격을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지난 11일 타이틀곡 ‘I'm in Trouble’로 컴백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통화 사인회를 진행함에 많은 팬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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