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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실패한 ‘판타스틱 4’, 디즈니-폭스 인수 후 MCU 편입 확정…에밀리 블런트-존 크라신스키 주연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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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판타스틱 4'가 13일 오후 6시부터 OCN Movies서 방영 중인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5년 개봉한 '판타스틱 4'는 2005년과 2007년 개봉한 '판타스틱 포', '판타스틱 포 : 실버 서퍼의 위협'을 리부트한 작품이다.

'크로니클'로 유명해진 조쉬 트랭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엑스맨' 시리즈의 사이먼 킨버그가 각본을 맡았다.

'위플래쉬'로 연기력을 입증받은 마일스 텔러, '크로니클'의 마이클 B. 조던, 동생과 함께 배우로 유명한 케이트 마라를 비롯해 제이미 벨, 토비 켑벨 등이 출연했다.
 
'판타스틱 4' 스틸컷 / 네이버영화
'판타스틱 4' 스틸컷 / 네이버영화
그러나 캐스팅부터 많은 논란을 낳았으며, 설정 붕괴 문제를 비롯해 감독과 배우들의 태도에 대한 루머가 흘러나오면서 개봉 전부터 악재에 부딛혔다.

결국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평점 3.46)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고, 북미 5,611만 달러, 월드와이드 1억 6,769만 달러의 처참한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국내서는 '고무닦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작품의 실패 이후 많은 팬들은 폭스가 마블 스튜디오에 판권을 넘겨야 한다고 말했는데, 정작 '판타스틱 4' 시리즈의 영화화 판권은 독일의 콘스탄틴 필름이 갖고 있어 문제가 복잡해질 것으로 보였다.

더불어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엑스맨'의 판권이 마블로 넘어오게 됐으며, '판타스틱 4'도 최종적으로 MCU에 합류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지난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CEO가 '판타스틱 4'의 제작을 언급했는데, 지난 1월 에밀리 블런트가 마블과 미팅을 가진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남편인 존 크라신스키가 연출과 주연을 겸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2015년작 '판타스틱 4'에 출연했던 케이트 마라와 제이미 벨은 작품에서의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후에 결혼해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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