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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어플이 두개"…'연애의 참견3' 남자친구 '여사친'의 비밀에 김숙, "범죄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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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연애의 참견3' 고민녀가 남자친구의 비밀에 충격 받았다. 

12일 방송된 KBS 조이 ‘연애의 참견3’에서는 남자친구 '여사친'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살펴봤다고 고백했다. 휴대폰에는 SNS 어플이 두개 받아져있었다고.

이에 '연애의 참견' 멤버들이 혼란에 빠지자 김숙은 "그게 아니라 번호를 두개 받을 수 있다. 휴대폰 하나에"라고 설명했다. 이는 특정 통신사와 기종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연애의 참견3' 캡처
고민녀는 "어플이 두개 깔린 것을 본 저는 남친이 바람을 핀다고 생각했다"며 "남자친구가 술취해 곯아떨어진 날 어플을 열어봤다"고 이야기했다. 

알고보니 해당 카톡은 남자친구의 '여사친'이었다. 알고보니 투넘버 서비스를 통해 '여사친' 계정을 만든 남자친구가 고민녀에게 본인의 칭찬을 계속해서 했던 것. 이에 김숙은 "이건 범죄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KBS joy에서 방영된다. 

한편, ‘연애의 참견3’은 재연 배우 금채은과 관련한 사생활 논란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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