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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비수구미' 장복동-장윤일, 아내에 대한 마음 드러내…각별한 '가족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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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인간극장' 장복동 씨와 장윤일 씨가 각자 아내의 대한 마음을 전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20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웰컴투 비수구미, 그후 7년' 주인공 김영순 할머니, 장윤일 할아버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복동 씨의 아내는 "저희가 결혼 생활을 한 지 26년째다. 오래 살았다"고 말했다.
 
KBS '인간극장'
KBS '인간극장'
이에 장복동 씨는 "내가 아직 아버지 나이가 안 됐다"라며 "애 엄마도 고생 많이 했다. 애 엄마를 안 만났으면 아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살았을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그렸다.

장윤일 씨도 김영순 할머니에 대한 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장윤일 씨는 아픈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간 아내 김영순 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산에서 나물을 옮겨 심었다.

제작진이 나물 이름을 묻자 "나물 이름이 '며느리 주머니꽃'이다. 꽃이 꼭 쌀알을 입에 문 것 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가난했던 시절 며느리가 밥을 푸고 나면 먹을 것이 없어 부엌에서 밥을 훔쳐 먹다가 시어머니에게 들켜 곤혹을 치뤘다는 나물과 얽인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저희 아내도 밥을 많이 굶었다. 집안 식구들 밥을 퍼주면 먹을 밥이 없어서 굶었다.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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