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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수목장 충남대학교 제적’ 탄원서 모집 중, “동물을 돈벌이로 보는 자가 수의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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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갑수목장의 대학 제적 처분을 요청하는 탄원서가 모집되고 있다.

12일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 ‘갑수목장 수의대생 제적 탄원’ 모집이 진행됐다. 탄원 모집은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탄원서 모집글에는 수의대생이 유기동물을 직접 돌보는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을 운영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유기동물을 이용해 후원금을 모집, 사적이용하고 동물을 학대한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해당 유튜버는 미래에 수의사로서 많은 동물을 보게 될 것. 생명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자가 수의사가 되는 것에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법률서비스 플랫폼 '화난 사람들' 캡처
법률서비스 플랫폼 '화난 사람들' 캡처
이에 탄원 목적에 대해 “수의대생 유튜버의 학교 측에 제적 처분을 요구하는 진정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유튜버가 혐의를 위반한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수의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법률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학 중인 학교에서 제적처분받고 재입학이 불가능해진다면 수련을 밟을 수 없기에 수의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현재 갑수목장이 재학 중인 충남대 측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동물학대 및 후원금 유용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유튜버 로이어프렌즈의 도움을 받아 갑수목장에 대한 경찰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혐의 결과와 처분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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