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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홍현희X제이쓴, 고추장 담근 대야에서 '약초 스파' 힐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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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이 고추장 담근 대야에서 약초 스파를 즐겼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자연인'으로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고추장을 담았었던 '만능 고무대야'에서 스파를 해야 한다는 말에 황당해했다. "방금 고추장 담근 데에요"라는 홍현희에 선생님은 그저 웃기만 했고, 이에 박명수는 "닭 잡을 때 먼저 끓이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자연인 선생님은 아랑곳 않고 물을 대야에 담기 시작했고, 영상을 보는 출연진들에 홍현희는 "고춧가루가 둥둥 떠 있었다니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직접 채취한 자연인 선생님의 약초까지 함께왔다. '자연인표 약초탕'이 완성이 되는 가운데, 약초 향을 맡은 제이쓴과 홍현희는 잔뜩 흥분해 "와우"하고 얘기했다.

일반 스파의 최소 10배 정도 되는 진한 약초에 박명수도 깜짝 놀라며 "우와"하고 감탄했고, 쑥, 구기자, 가시오가피 등 각종 약초들을 자연인 선생님이 더 많은 양을 가져왔다. 바라만 봐도 뽀얘지는 느낌의 약초탕에 홍현희가 제일 먼저 입수하게 됐다. 홍현희는 "우와, 따뜻하다"라며 좋아했고, 제이쓴도 옆 대야에 나란히 입수했다.

홍현희는 "약초와 고추장과, 정말 둘 다 힐링이네"라고 말했고 이휘재는 뒤에 있는 강아지들을 보며 "저 뒤에 강아지들이 입맛 다시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제이쓴은 수건으로 머리를 싸매고 스파를 즐겼고, 홍현희는 "와, 여기 진짜 피부가 좋아지겠네"라며 목까지 벅벅 씻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각질 제거도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어 약초향이 무려 일주일 간 갔다고 얘기했다. 무척 진해서 향도 잘 안 빠지는데다 피부에도 좋았다고 제이쓴은 얘기했다. 김빈우, 홍현희, 함소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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