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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호중-차준환, 성대모사부터 댄스까지 '개인기 방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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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김호중과 차준환이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96회에서는 힘든 시기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힘을 건네기 위한 '쾌지나 천칭 나네' 특집이 진행됐다. 김호중은 개그맨 김용현과 함께 산 적이 있다고 말하며, 할머니 연기의 대가인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김용현의 연기와 쏙 빼닮은 할머니 연기를 선보였고, 이에 모두들 "경남 창녕인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첫번째 관문인 성대모사는 통과한 김호중. 두번째 예능인 코스는 랜덤댄스라는 박나래의 말에 김호중은 살짝 난감해했다. 긴장한 모습으로 앞에 나온 김호중은 "제가 미스터트롯 출연진들 중에 춤을 못 추는 편이라가지고"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곧 섹시한 라틴 음악이 나오자 김호중은 리듬에 맡겨 꼭짓점 스텝을 선보였고, 트와이스의 노래가 나오자 뜻밖의 귀여움을 선보였다. 의외로 앙증맞은 김호중의 댄스에 이어 트로트 곡이 나오자 자신감을 보여줬다. 조심스럽게 김호중은 "이게 7개월 배운 춤 실력입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누구한테 배웠습니까?"라고 물었다.

나름 프로그램하며 단장님께 배웠지만 단장님도 교육을 포기하실 정도라 김호중은 말했다. 김호중은 열심히 배운 웨이브를 선보였고, 이에 모두들 안타까운 웃음을 보였다. 이에 여자친구의 유주가 웨이브를 시범 보여줐고, 차준환도 '월드클래스' 웨이브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박감독님 가셔야죠"라고 말했고, 이에 박세리는 "나 한번도 안해봤어요"라고 난감해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열심히 '머리', '가슴', '배'를 외치며 웨이브를 시도하는 박세리는 무척 쑥쓰러워 했고, 박나래는 "김호중 씨 7개월 배운 것보다 훨씬 낫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과 박세리가 합동 웨이브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도 웨이브 댄스를 해 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차준환은 평소 청하의 팬이라고 밝히며 '12시' 댄스를 선보였다. 선이 고운 그의 댄스에 모두들 열렬하게 환호했고, 박수를 보냈다. 유주는 "저는요. 순간 여기 바닥이 하얀 은반처럼 보였어요"라며 감탄했고, 너무 잘했다며 차준환은 칭찬을 받았다. 

오늘 차준환, 김호중, 여자친구 유주, 박세리가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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