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오는 13일 방송 예정인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졸업생 명의 도용 사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지난 달 친한 친구에게 황당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는 소민(가명)씨. 5년 전부터 전혀 모르는 업체에서 허위 근로소득을 신고해왔다는 건데, 지금까지 신고된 금액만 무려 천만 원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걱정된 소민 씨는 자신의 소득도 확인하게 됐다. 그런데 소민 씨 역시 똑같은 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제작진을 통해 "어디서 유출된 지를 알 수가 없다. 가족들, 같이 일했던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한테 다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피해를 입은 사람은 한둘이 아니었다. 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파악해본 결과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최소 58명에 달했다. 그들에게서 발견된 단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2016년 모 여고를 졸업한 동창생들이었다고.
소민 씨는 "저희가 고등학교 3학년 때 1반, 2반 친구들이다. 다른 반 친구들은 연락이 닿았을 때는 피해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학교에서 극소수 사람들만 열람이 가능하다는 졸업생의 개인정보를 업체 대표는 어떻게 손에 넣었을까. 제작진은 명의를 도용한 업체를 찾아갔지만 불법 행위에 대해 묵묵부답했다. 그러던 중 업체 대표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교 내부관계자를 찾게 됐다.
과연 직접 만난 내부관계자의 정체는 누구였을까. 역대급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전말은 13일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친한 친구에게 황당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는 소민(가명)씨. 5년 전부터 전혀 모르는 업체에서 허위 근로소득을 신고해왔다는 건데, 지금까지 신고된 금액만 무려 천만 원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걱정된 소민 씨는 자신의 소득도 확인하게 됐다. 그런데 소민 씨 역시 똑같은 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피해를 입은 사람은 한둘이 아니었다. 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파악해본 결과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최소 58명에 달했다. 그들에게서 발견된 단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2016년 모 여고를 졸업한 동창생들이었다고.
소민 씨는 "저희가 고등학교 3학년 때 1반, 2반 친구들이다. 다른 반 친구들은 연락이 닿았을 때는 피해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학교에서 극소수 사람들만 열람이 가능하다는 졸업생의 개인정보를 업체 대표는 어떻게 손에 넣었을까. 제작진은 명의를 도용한 업체를 찾아갔지만 불법 행위에 대해 묵묵부답했다. 그러던 중 업체 대표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교 내부관계자를 찾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2 17: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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