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부부의 세계'를 본 현직 변호사들이 위자료를 언급했다.
지난달 29일 로이어프렌즈(이하 로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부의세계 실제라면 위자료 얼마 받을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로프는 "('부부의 세계' 드라마 내용) 간통이 여기저기서 일어난다. 동물의왕국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미혼인 사람이랑 유부남이랑 바람을 피우기도 하고, 유부들끼리 서로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며 "실제로도 이혼 사건도 있지만 이렇게 부정행위 관련된 사건들이 많다"고 말했다.
박성민 변호사는 "평균적으로는 2~3천만원 정도 (위자료가 책정) 될 것 같다"며 "부부생활이 오래됐다든지, 외도가 길었다든지, 낙태를 했다든지 등 여러가지 그런 디테일 사정이 들어가면 (금액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긴 하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거 없이 외도했다는 사실만으로 2~3천만원 정도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통죄는 예전에 폐지가 돼가지고 더 이상 형사처벌의 대상은 아니다. 민사적으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그 손해배상의 대상이 될 뿐이다. 사실 법적인 내용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재산분할 이런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긴 한데 그건 나중에 다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변호사는 "(극중에서) 지선우가 계획을 했다. 이제 폭행을 당하는 걸로 해서 아이 양육권을 지킨다. 지키면서 접근금지 가처분을 한다. 실제로도 그게 실무로 있다"며 "특히나 가정폭력이 심할 경우에는 몇 미터 이내에 접근을 금지한다고 하고 몇 회 위반마다 돈을 또 지급하라고 한다. 그래서 그 부분은 되게 실제와 부합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박성민 변호사는 "'부부의 세계'를 보다 보면 변호사가 등장을 한다. 지선우가 이혼을 하기 위해 상담하는 변호사가 등장을 하다.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코칭해 주는 거는 그럴싸한데 개인적으로 진짜 이러나 싶은 게 하나 있었다"며 "마지막에 지선우가 결국 이혼을 하지 않냐. 그 변호사가 마지막에 '축하드립니다' '성공하셨군요' 라는 말을 한다"며 의아해 했다.
이를 듣던 이경민 변호사는 "그런 말은 보통 안 한다"고 했고, 박성민 변호사 역시 "저도 그런 말을 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손병구 변호사 역시 "축하한다는 말까지는 안 해본 것 같다"고 거들어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29일 로이어프렌즈(이하 로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부의세계 실제라면 위자료 얼마 받을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로프는 "('부부의 세계' 드라마 내용) 간통이 여기저기서 일어난다. 동물의왕국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미혼인 사람이랑 유부남이랑 바람을 피우기도 하고, 유부들끼리 서로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며 "실제로도 이혼 사건도 있지만 이렇게 부정행위 관련된 사건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간통죄는 예전에 폐지가 돼가지고 더 이상 형사처벌의 대상은 아니다. 민사적으로 위자료를 청구하는 그 손해배상의 대상이 될 뿐이다. 사실 법적인 내용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재산분할 이런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긴 한데 그건 나중에 다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변호사는 "(극중에서) 지선우가 계획을 했다. 이제 폭행을 당하는 걸로 해서 아이 양육권을 지킨다. 지키면서 접근금지 가처분을 한다. 실제로도 그게 실무로 있다"며 "특히나 가정폭력이 심할 경우에는 몇 미터 이내에 접근을 금지한다고 하고 몇 회 위반마다 돈을 또 지급하라고 한다. 그래서 그 부분은 되게 실제와 부합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박성민 변호사는 "'부부의 세계'를 보다 보면 변호사가 등장을 한다. 지선우가 이혼을 하기 위해 상담하는 변호사가 등장을 하다.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코칭해 주는 거는 그럴싸한데 개인적으로 진짜 이러나 싶은 게 하나 있었다"며 "마지막에 지선우가 결국 이혼을 하지 않냐. 그 변호사가 마지막에 '축하드립니다' '성공하셨군요' 라는 말을 한다"며 의아해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2 17: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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