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사회적 거리두기’ 어긴 클럽 방문 논란…YG 측 “개인적인 여행, 주의 당부할 것”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위너의 송민호가 코로나19 사태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기고 클럽을 방문한 것에 대해 YG 측이 공식적인 입자을 밝혔다.

12일 송민호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해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3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한 클럽을 방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클럽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며 ‘아낙네’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송민호의 행동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그가 클럽을 방문한 지난 3일은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던 시기이기에, 경솔한 행동이라는 반응이 다수 존재한다. 

또한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 확진자로 인해 다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클럽 등 밀폐된 공간을 방문하는 것 역시 자제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하다. 

그 가운데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 역시 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을 출입해 비난받고 있다. 박규리는 클럽 방문을 인정하고,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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