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리쌍의 길이 개리에 이어 가족 예능으로 방송 복귀를 결정했다. 개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을 통해 가족들을 공개 중이고, 길은 '아빠본색'을 통해 가족들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채널A '아빠본색'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길 씨가 출연을 하는 것이 맞다. 최근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 본색' 측은 "당분간은 방송으로 길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도 "고정 출연 여부를 말씀 드리기에는 이른 것 같다"며 고정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한 아내 등의 출연 여부에 대해 질문하자 "'아빠본색' 방송이 가족들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되는 형식"이라며 가족들의 출연이 있을 것이라는 의미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리쌍 출신의 길은 지난 1월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결혼설과 득남설 등에 대해 언급하며 약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단발성 출연이었으나 길은 자신의 결혼설, 득남설 등이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고, 장모님으 모습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길은 방송을 통해 부인과의 결혼 사실이 기사화 됐을 당시 악플 등으로 아내와 장모님 등이 상처받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쉽게 인정할 수 없었던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리쌍 출신의 길은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장모님을 공개했으나 아내와 아들의 모습은 사진으로 모자이크해 공개했었다. 그러나 길이 '아빠본색'을 통해 본격적인 복귀를 알리며 가족들의 모습이 모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