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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과거 '스타킹' 출연 재조명…"고정수입 없이 월 30만원으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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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중인 영탁의 과거 '스타킹' 출연 시절이 재조명됐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빽능 스브스 옛날 예능'에는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영탁 형 아직 뽕삘 덜 왔던 시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영탁은 '지방 아이들 소울'이라는 4인조 보컬 그룹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 안동에서 올라온 27세 박영탁이라고 씩씩하게 소개하던 영탁은 "가수가 꿈이어서 무작정 2년 전에 서울로 상경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빽능 스브스 옛날 예능'

그는 "지난 2년간 고정 수입 없이 결혼식 축가등을 하면서 월 30만 원으로 근근이 생활했다. 배고픔의 소울, 간절함의 영혼을 담아 멋지게 노래를 불러보겠다"며 브라운아이드소울의 '가지마가지마'를 선곡했다.

지금에 비하면 한참 앳된 모습이지만 성량은 그대로였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까지 완벽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영탁은 "옷장사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런 몰골로 나갈래' 해서 속옷만 빼고 다 협찬해줬다"며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때 저 방송 보면서...우와..진짜 노래 잘한다 했었는데 그기에 영탁님이 계셨었군요", "탁  발라드도  잘하네", "영탁 너무 열심히 살았어", "미스터트롯에 나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영탁쓰 귀여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탁은 오는 17일 장민호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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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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