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인간극장' 레전드편으로 '미스터트롯'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정동원 편이 공개됐다.
9일 유튜브 KBS 휴먼 : 뭉클티비에서는 '트로트소년 정동원 몰아보기'라는 제목과 함께 과거 KBS2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정동원의 모습이 등장했다.
공개된 3편 중 현재 2편의 영상이 공개된 지금, 정동원의 '인간극장' 영상은 또 한번 주목을 받으며 과거 애틋했던 할아버지와의 모습과 아빠와의 이야기가 담겨졌다.
KBS 휴먼 : 뭉클티비 유튜브 영상 캡처
등장부터 깜찍한 정동원의 모습과 함께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행사를 다녀온 뒤 피곤해진 일상적인 '인간극장'의 모습과 지금은 별세한 할아버지가 등장했다.
당시 동원이를 3살때 키웠던 할아버지와 함께 동원이의 다소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동원이는 날계란을 못 먹겠다고 말하며 마냥 어린아이 같은 모습과 함께, 각종 무대를 돌아다니다 한 색소폰 연주 행사를 끝내고 "오늘 정말 최고였어요" 라고 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당시에도 동원이는 '전국노래자랑' 이후 많은 팬을 보유했다고. 그의 무대를 본 관객들은 "노래하려고 태어난 아이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맑고 순수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은 대단한 정동원
수많은 행사영상 보면 맘이 짠하지안 저 행사들이 쌓여 지금의 정동원이 된것 같아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후기 방송도 부탁드립니다", "할아버지가 생각나게 하네요. 좀만더 동원군 옆에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전 인간 극장보고 완전 동원님 한테 반해버렸어요 이렇게 동원군 영상 다시보니 또 감동이네요", "동원군의 맑은 심성.. 1억짜리 주사로 할아버지 암을 낳게 해주겠다는 동원군" 등 유튜브를 통한 '인간극장'의 재공개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정동원이 출연하는 '인간극장'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KBS 휴먼 : 뭉클티비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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