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K팝 솔로가수 유일 ‘빌보드 아티스트100’ 2주 진입 기록 보유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020년 5월 현재,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문 한국 솔로가수로 확인됐다.

제이홉은 2018년 3월 솔로 믹스테이프 ‘홉 월드’(Hope World) 발표 이후 2주 연속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97위로 첫 진입 후 91위까지 순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 솔로가수는 싸이, 제이홉, RM, 잭슨, 백현 등 단 5명이며 이 중 제이홉은 유일하게 2주 이상 차트에 머물렀다. 그룹과 솔로를 모두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는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과 메인 싱글차트 ‘핫100’, 그리고 ‘소셜50’ 차트를 종합해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총 186주간 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홉은 지금까지 솔로 앨범 1개, 솔로 싱글 1곡만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빌보드 차트 및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 그리고 아이튠즈 차트에서 한국 솔로가수 최초, 최고, 최다, 최단 기록을 무수히 수립했다.

한편, 5월 9일 트위터에는 콜롬비아 경찰이 ‘J-HOPE’ 글자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은 “제이홉의 이름에 담긴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위로가 되는 것 같다”며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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