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고양이 학대 및 조작 논란을 빚은 유튜버 '갑수목장'이 이번에 연예인을 몰아가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11일 오후 채널A는 "좋은 마음으로 고양이를 입양한 영화배우 유승호를 유튜버 '갑수목장' 운영자가 '갑질 연예인'으로 몰아가려 한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유튜브 갑수목장의 운영자 A 씨는 영화배우 유승호에게 '고미'와 '도리'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입양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운영자 A 씨는 지인과 카카오톡 대화에서 "(유승호 씨가) 가족같은 고미, 도리를 강탈해간다"며 "진짜 갑질이다. 연예인 갑질"이라고 말했다는 것.
A 씨는 유승호가 입양 영상 촬영과 외부 노출을 거부하자 '갑질'이라고 주장했고, 유승호와의 대화녹음까지 올리면 100만, 200만 구독자도 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갑수목장은 유기동물을 구조해 분양한다는 내용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50만 이상의 구독자 수를 모았다.
그러나 유기 동물들로 알려진 일부 고양이들을 펫샵에서 구매했다는 사실과 고양이를 학대했다는 증언들이 이어지며 뭇매를 맞았다. 이후 구독자수는 20만대까지 추락했다.
현재 유튜브 '갑수목장' 채널 영상 및 구독자수는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갑수목장' 운영자는 얼굴과 나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충남대학교 수의학과 박갑수(박경수)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타격이 예상된다.
11일 오후 채널A는 "좋은 마음으로 고양이를 입양한 영화배우 유승호를 유튜버 '갑수목장' 운영자가 '갑질 연예인'으로 몰아가려 한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유튜브 갑수목장의 운영자 A 씨는 영화배우 유승호에게 '고미'와 '도리'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입양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운영자 A 씨는 지인과 카카오톡 대화에서 "(유승호 씨가) 가족같은 고미, 도리를 강탈해간다"며 "진짜 갑질이다. 연예인 갑질"이라고 말했다는 것.
앞서 갑수목장은 유기동물을 구조해 분양한다는 내용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50만 이상의 구독자 수를 모았다.
그러나 유기 동물들로 알려진 일부 고양이들을 펫샵에서 구매했다는 사실과 고양이를 학대했다는 증언들이 이어지며 뭇매를 맞았다. 이후 구독자수는 20만대까지 추락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1 2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