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BTOB) 육성재, 군 입대 전 ‘쌍갑포차’ 마지막 편지 “보람찬 건 아픔과 한 풀어주는 것”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쌍갑포차’ 육성재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재치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11일 JTBC 새 수목 드라마 ‘쌍갑포차’의 공식 네이버 TV에서 ‘＂우리 쌍갑포차는요..＂ 육성재 입대 전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육성재는 극 중 캐릭터 강배로 분했다. 그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를 배경 음악으로, 장미꽃을 소주 병에 꽂으며 쌍갑포차 테이블에 홀로 앉았다. 그는 “우리 쌍갑포차는요, 매일 출근하자마자 오뎅꼬치 20개를 끼워야 되고요”라며 “가끔 이모님이 눈치 주면 손님 몸에 자연스럽게 닿아야 되고요, 제가 속마음을 다 들어야 되거든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도 정말 보람찬 건 쌍갑주를 마시면 손님들의 꿈에 들어가서 아픔과 한을 풀어줄 수 있어요”라며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건데 우리 쌍갑포차 5월 20일 수요일 JTBC 드라마에서 나와요”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 다녀와 ㅜㅜ 눈물난다”(hspj****) “입대전 편지라니...성재야 잘 다녀와ㅜ 쌍갑포차 열심히 볼게..”(wj**) “머야...ㅠㅠㅜㅠ 이런 것두 준비해주시규ㅜㅠㅜㅠ 성재야 잘 다녀와... 난 쌍갑포차에서 살고 있을게...내년에면 나 성인이니까 강배 돌아오면 술한잔 하겠습니다”(멜로**) “ㅋㅋㅋㅋㅋ이게 뭐람ㅠㅠㅠㅠ 잘다녀오고 쌍갑포차 대박나자 본방사수 할게” (수*) “아프지말고 건강히만 돌아오자ㅠㅠㅠ” (j*)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육성재는 같은 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과 나란히 현역 입대한다. 육서애는 올해 나이 26세로 아이돌 중에서는 다소 이른 나이에 입대한다. 입대로 인해 출연 중이던 ‘집사부일체’에서도 하차했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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