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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DAY6(데이식스), 컴백 하루 전 활동 중단…멤버 향한 ‘응원’+소속사 향한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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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DAY6(데이식스)가 컴백 하루 전 멤버들의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멤버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소속사에게는 싸늘한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10일 새벽 데이식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스튜디오J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활동 중단을 밝혔다. 스튜디오J 측은 “최근 일부 멤버들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며 “당사는 데이식스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자 이번 앨범을 포함한 팀 전체로서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되나, 11일 발매하기로 예정된 새 미니 앨범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은 예정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루 전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이지만 팬들은 당황함에 앞서 멤버들의 건강을 먼저 염려했다. 

 
데이식스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데이식스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트위터 등 팬들이 밀집된 SNS 상에서는 ‘#기다릴게_데이식스’ ‘#We_wait_for_DAY6’ 해시태그가 올라오며 멤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우리보다 멤버들이 더 아쉬워 할거란 걸 알아서 나는 더 열심히 노래 들을게! 소중한 앨범 묻히지 않게” “소식 듣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고. 그래도 정신차리고 기다릴게. 내 할 일 하면서 기다릴게.아프지말고 밥 잘먹고 푹 쉬다가 와” “슬프지만 오빠들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저희에게 미안해하지말고 푹 쉬고 웃는 모습으로 다시만나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데이식스를 응원했다. 특히 활동 없이 발매되는 이번 미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더욱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스튜디오J를 보는 팬들의 시선을 냉정하다. 멤버들의 건강이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악화됐음에도 컴백 하루 전까지 활동 중단 발표를 미뤘기 때문이다다. 이 같은 불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데이식스의 팬들은 무리한 활동 강행을 염려하며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해시태그 보이콧을 진행하기도 했다. 

팬들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지난 2017년에는 ‘Every DAY6 Concert’ 등 25 번, 2018년에는 첫번째 월드투어 ‘Youth’, 일본 투어 콘서트 ‘UNLOCK’, 크리스마스 콘서트 ‘The Present’ 등 38번의 단독 콘서트을 진행했다. 2019년에도 마찬가지로 ‘Youth’ 콘서트와 ‘GRAVITY’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 같은 스케줄 강행은 멤버들의 건강을 염려하게 만들었고, 팬들은 “하루 전에 공지인데 이미 정밀검사까지 다 한거면 전부터 아프다고 했을거고 근데도 무시하고 강행했다는 거네” “적어도 멤버들이 불편호소하면 즉시 알리고 조치를 취했어야지” “속 아무말없이 활동 강행 하다가 컴백하루전날에 애들이 아파 그래서 컴백 미룰게 이러면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한 우리가 바보가 되는기분이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소속사의 미숙한 대처에 항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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