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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로야구 순위, 2227일 만에 롯데자이언츠 단독 1위…2위 키움 히어로즈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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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5일 개막 이후 6일이 지난 지금 2020 프로야구 구단 순위가 공개됐다. 

11일 (월요일) 기준 롯데자이언츠가 개막 이후 5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NC와의 자리싸움 끝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7년도에는 포스트 시즌까지 진출하며(최종 3위), 2018년 시즌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실망감을 안긴 하위권의 성적으로 조원우 감독이 경질, LG트윈스의 감독이었던 양상문이 새로 부임했다. 2019년 시즌 역시 변화를 꿈꿨지만 개막전 연패 이후 승패 마진을 돌이킬 수 없는 성적을 내며 10위 최하위권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롯데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이후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이 동반 사퇴하며 성민규 단장과 키움 히어로즈의 수석 코치였던 허문회 감독이 선임됐다. 레일리, 아수아헤가 떠난 용병 선수들의 자리에 스트레일리, 마차도를 영입하며 성공적인 평가 아래 2395일 만에 개막 5연승, 2227일 만에 프로야구 구단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전과는 다른 눈이 개운해지는 수비 플레이와, 중요한 순간마다 터지는 방망이 역시 한몫했다. 

특히나 롯데 자이언츠의 너무나도 다른 행보에 팬들 역시 반응하는 모양새다. 8일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와 SK와이번스의 역전승 경기 영상이 담긴 하이라이트는 현재 34만 회 영상 조회수를 돌파하며, 낮은 성적으로 인한 관중수 감소와 돌아선 팬심을 다시 불러오는 데에 성공했다는 반응이다. 

2위는 지난해 최종 2위로 시즌을 마감했던 키움 히어로즈, 3위는 10일 경기에서 LG트윈스에게 1패한 NC 다이노스가 뒤를 이었다. 4위와 5위로는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 이어 공동 6위로는 기아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가 자리했다. 9위로는 SK와이번스, KT위즈가 자리하며 지난해와는 다른 초반 구단 순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타율로는 지난해에도 활약했던 두산의 레르난데스가 0.591로 1위를, 홈런으로는 SK와이번스의 한동민, 타점으로는 기아 타이거즈의 터커가 1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20프로야구는 5일 무관중으로 개막했음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11일 월요일 경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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