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태원 주민을 연결해 현지 분위기를 짚어보고,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의 전화 인터뷰로 전문가 의견을 구했다.
1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 (강형욱)”, “[정치토크] 문대통령 3주년, 여야 원내대표 경선 (강병원, 조해진)”, “[행간] 남북관계 한번만 언급한 문대통령 3주년 연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태원 주민 A씨는 “(이태원 유흥가에) 사람들 주말에는 많았던 것 같다. (특히) 황금연휴 기간 때는 진짜 많았다. 그야말로 그냥 코로나랑 상관없이. 역 앞에 사람이 코로나 이전 주말 금, 토, 일 이럴 때 항상 많았다. 그때처럼. 바글바글한 거. 코로나 이전 주말 모습이랑 거의 같았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또 “저는 아기 엄마니까 어쩔 수 없이 기본적으로 밖으로 나가야 되는 거 그럴 때도 되게 조심스럽게 마스크 항상 착용하고 이러고 다니고. 다 엄마들은 발 동동 구르고 진짜 그러고 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항상 다는 아니겠지만 그렇게 길거리에 나와서 턱에 걸치고 있고 너무 조금 코로나 이전이랑 특별히 다른 것 없이 그렇게 돌아다니는 거 보고. 본인들은 젊으니까 건강하기도 하고 이겨낼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 몸이 약한 사람들한테 옮길 수도 있는 지금 문제니까 좀 염려가 많이 되더라”라고 우려했다.
집담감염 사실이 알려진 후 이태원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많이 힘들어한다. 지금 지인들 보면 사실 다른 일반 옷가게나 식당, 이런 데는 경기 타격도 많이 받는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 일 있고 나서는 아주 울상이더라. 많이 걱정하시더라. 사람이 없으니까. 그 후로는. 큰일 났다고 막 이러면서”라고 말했다.
이재갑 교수는 “이렇게 될 부분에 있어서 사실은 정부에서 보냈던 그런 메시지에 대해서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던 게. 그러니까 생활방역으로 넘어간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확진자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국민들한테 아주 당부의 말씀들을 잘하고 시작이 됐어야 된다. 그런데 그 당시에 발표될 때 약간 뭔가 우리가 생활방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좋은 상태다, 약간 축제 분위기 같은 상황이 됐었고”고 라고 짚었다
이어 “설레는 듯한. 게다가 이제 위기 경보단계를 낮출 수도 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다 보니까 이게 국민들한테 좀 안 좋은 시그널을 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상당히 우려했었다. 그런데 그게 또 연휴 전, 연휴 중간에 그게 발표가 됐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상당히 우려가 됐었던
종전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제 집단발병의 고리들이 연결돼서 집단발병들이 다른 데서 만약에 연쇄적으로 발생을 한다면, 이건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면에 속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면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돌아가지 않고는 지역사회 유행을 막을 수가 없다. 그러니까 이번 주에 추가적인 집단에서 환자들이 한두 명씩 나온 집단에서 만약에 주변으로 확산되는 형태, 또 그 집단에서도 다른 집단으로 확산되는 부분들이 확인이 된다면 어쩔 수 없다. 그럴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갈 수밖에 없다”고 동의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1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 (강형욱)”, “[정치토크] 문대통령 3주년, 여야 원내대표 경선 (강병원, 조해진)”, “[행간] 남북관계 한번만 언급한 문대통령 3주년 연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서 “이태원 클럽, 조마조마했었다”는 주제로 한 이태원 주민을 연결해 분위기를 읽은 다음, “이태원발 집단감염 심상치 않다”는 주제로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를 연결했다.
이태원 주민 A씨는 “(이태원 유흥가에) 사람들 주말에는 많았던 것 같다. (특히) 황금연휴 기간 때는 진짜 많았다. 그야말로 그냥 코로나랑 상관없이. 역 앞에 사람이 코로나 이전 주말 금, 토, 일 이럴 때 항상 많았다. 그때처럼. 바글바글한 거. 코로나 이전 주말 모습이랑 거의 같았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또 “저는 아기 엄마니까 어쩔 수 없이 기본적으로 밖으로 나가야 되는 거 그럴 때도 되게 조심스럽게 마스크 항상 착용하고 이러고 다니고. 다 엄마들은 발 동동 구르고 진짜 그러고 있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항상 다는 아니겠지만 그렇게 길거리에 나와서 턱에 걸치고 있고 너무 조금 코로나 이전이랑 특별히 다른 것 없이 그렇게 돌아다니는 거 보고. 본인들은 젊으니까 건강하기도 하고 이겨낼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 몸이 약한 사람들한테 옮길 수도 있는 지금 문제니까 좀 염려가 많이 되더라”라고 우려했다.
집담감염 사실이 알려진 후 이태원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많이 힘들어한다. 지금 지인들 보면 사실 다른 일반 옷가게나 식당, 이런 데는 경기 타격도 많이 받는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 일 있고 나서는 아주 울상이더라. 많이 걱정하시더라. 사람이 없으니까. 그 후로는. 큰일 났다고 막 이러면서”라고 말했다.
이재갑 교수는 “이렇게 될 부분에 있어서 사실은 정부에서 보냈던 그런 메시지에 대해서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던 게. 그러니까 생활방역으로 넘어간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확진자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국민들한테 아주 당부의 말씀들을 잘하고 시작이 됐어야 된다. 그런데 그 당시에 발표될 때 약간 뭔가 우리가 생활방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좋은 상태다, 약간 축제 분위기 같은 상황이 됐었고”고 라고 짚었다
이어 “설레는 듯한. 게다가 이제 위기 경보단계를 낮출 수도 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다 보니까 이게 국민들한테 좀 안 좋은 시그널을 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상당히 우려했었다. 그런데 그게 또 연휴 전, 연휴 중간에 그게 발표가 됐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상당히 우려가 됐었던
종전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제 집단발병의 고리들이 연결돼서 집단발병들이 다른 데서 만약에 연쇄적으로 발생을 한다면, 이건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면에 속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면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돌아가지 않고는 지역사회 유행을 막을 수가 없다. 그러니까 이번 주에 추가적인 집단에서 환자들이 한두 명씩 나온 집단에서 만약에 주변으로 확산되는 형태, 또 그 집단에서도 다른 집단으로 확산되는 부분들이 확인이 된다면 어쩔 수 없다. 그럴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갈 수밖에 없다”고 동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1 10: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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