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스터트롯' 영기가 아버지 죽음에 관한 어릴 적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전문가가 영기의 수면장애 원인을 밝혔다.
이날 영기는 방송에서 수면장애가 있다고 털어놨다. 영기 어머니는 "아빠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날이 많았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형도 영기도 괜찮았다"고 전했다.
이때 영기는 엄마의 말을 끊으며 "아니다 왜 제가 아버지 얘기를 불편해하냐면 아빠에 대한 트라우마 그런 거 없다. 근데 사람들은 그걸 끄집어내서 궁금해한다. 저는 이미 돌아가신 아버진데 누구한테 얘기해서 아버지를 욕되게 하고싶지가 않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와 있던 일을 디테일하게 물어보는 게 아니다. 내 인생에 끼쳤던 영향을 본인이 담담하게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하는데 어린 시절에 겪었던 일이 괜찮다고 하지만 어린 영기는 두렵고 힘들었을 것이다.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긴장과 경계심이 생기면 잠을 잘 수 밖에 없다"라며 "현재는 아버지가 아니어도 긴장되는 상황이 왔을 때 다른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몸과 뇌에서는 유사한 경험으로 느껴져 반응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기는 현재 ‘동네오빠 (Prod. 플레이사운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전문가가 영기의 수면장애 원인을 밝혔다.
이날 영기는 방송에서 수면장애가 있다고 털어놨다. 영기 어머니는 "아빠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날이 많았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형도 영기도 괜찮았다"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와 있던 일을 디테일하게 물어보는 게 아니다. 내 인생에 끼쳤던 영향을 본인이 담담하게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하는데 어린 시절에 겪었던 일이 괜찮다고 하지만 어린 영기는 두렵고 힘들었을 것이다.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긴장과 경계심이 생기면 잠을 잘 수 밖에 없다"라며 "현재는 아버지가 아니어도 긴장되는 상황이 왔을 때 다른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몸과 뇌에서는 유사한 경험으로 느껴져 반응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1 1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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