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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 로이어프렌즈, ‘갑수목장 학대 사건’ 전담…피해자 연합 집단소송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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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유튜브 채널 ‘로이어프렌즈’의 변호사 3인이 갑수목장 학대 사건과 관련해 무료로 법적 자문 및 소송에 나선다.

10일 갑수목장의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SNS계정에 “유튜브 채널 로이어프렌즈에서 무료로 갑수목장 폭로 사건을 맡아주기로 하셨습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채널에서 갑수목장 사건을 다뤄주셨고,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언급해주신 덕분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오늘 변호사님들과 면담을 하며 충분한 논의를 나누었다. 일이 이렇게 진행되기까지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갑수목장의 카톡 내용 일부
갑수목장의 카톡 내용 일부
유튜브 ‘로이어프렌즈’ 채널은 현직 변호사 3인이 법과 관련한 정보와 화제의 사건들의 법적 책임 컨텐츠 등을 다루고 있다. 앞서 갑수목장 학대 사건과 관련해 갑수목장 유튜버가 수의사가 될 수 있을지, 법적 책임은 없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 바 있다.

이 소식에 “응원합니다.하루빨리 아이들 구조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방금 떴는데 후원금으로 bmw사고 편집자랑 둘이서 포르쉐 계약도 했다내요~악마 시킈들. 욕도 아까운 놈들. 내일 경찰에서 수의대생 학생들 참고인 조사 한답니다. 경찰들 일 할라나 봐요” “이번 기회로 합법적으로 고양이들을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걱정돼요”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모두 비공개 처리된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
영상 모두 비공개 처리된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
한편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의 말을 믿고 후원했던 시청자들은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한다는 말을 믿고 후원했으나 수의대생 유튜버는 동물학대 논란에 이어 후원금을 사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같은 학교 수의대생들을 참고인으로 갑수목장 채널 운영자 충남대 수의대생 박모씨의 동물학대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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