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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수목장에 대한 충남대 수의학과 동기의 폭로, “학기말 유급받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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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학동기의 갑수목장의 학교생활에 대한 폭로가 눈길을 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XX목장 前동기 인증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자신의 아이디를 적어 개인정보를 가린 학생증으로, 대학교 이름과 학번이 적혀있다. 유튜버 갑수목장의 학교는 충남대학교 수의학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작년 중순 이후로 수업 때마다 고양이 데리고 리듬 잘라먹어서 교수님들한테 한소리 들은 게 한 두번이 아니다”며 “동기들 모일 때마다 유튜브 성공비결이니 뭐니 자기자랑만 늘어놔서 그닥 이미지 안 좋았음”이라며 학교 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그러다 학기말에 유급받더니만 예술로 가버리네”라고 이야기했다.

한 누리꾼이 “영상에서는 수의학과라 고양이 데려와도 된다그러던데 허용된 범위 말고 더 자주 데려온 거?”라고 질문하자 “어쨌든 같이 공부하는 공적 공간을 사적으로 쓴거니까 불만있는 친구가 많았음”이라고 답했다.

또 갑수목장의 제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개인 생각이지만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거의 확실하다고 본다. 애초에 매학기마다 입구 위령비에서 수혼제라고 제사도 지낼만큼 가식적으로나마 동물권 중시가 교칙인데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개념을 어겼으니 학교 측에서 자격없다고 판단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봄”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대학 측은 사건 내용을 파악 후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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