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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부의 세계' 아역 논란, 정준원 이어 전진서도?…"XX 이러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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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아역 배우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부부의 세계' 해강 역으로 출연 중인 미성년자 배우 정준원의 음주 및 흡연 사진들이 확산됐다.

이에 정준원의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아역 배우 전진서 역시 과거 SNS 활동 내역이 확산되며 욕설 논란이 일었다.
 
전진서 SNS
전진서 SNS
공개된 전진서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니 와꾸나" "난 말미잘 XX" "XX 이러고 해 그냥 XXX 앙"이라며 친구들과 욕설로 대화한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정준원과는 달리 전준서는 학창시절 많은 학생들이 하는 욕설에 불과해 잘못이라고는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정도 욕은 다하지 않느냐" "흔한 또래 남자애" "욕설 가지고도 심하게 질타하는 건 아닌 듯" "별로긴 하지만 욕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아역 배우들 정신 차리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4년 생인 정준원은 올해 나이 17세며, 2006년생인 전진서는 15세로 현재 각각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전진서는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박해준의 아들 이준영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정준원은 전진서(이준영)이 학교에서 일으킨 폭행 사건의 피해자 차해강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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