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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2’, 재지 비츠-쿠츠나 시오리 등 합류하며 흥행 성공…라이언 레이놀즈가 전한 ‘데드풀 3’ 제작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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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11일 오전 0시 20분부터 OCN서 '데드풀 2'가 방영 중인 가운데, '데드풀' 시리즈의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데드풀2'는 2016년 개봉한 '데드풀'의 속편으로, 전작의 연출을 맡았던 팀 밀러가 하차하고 데이비드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전편에 출연했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모레나 바카린, T.J. 밀러, 카란 소니 등은 그대로 출연하며, 조슈 브롤린(조시 브롤린), 줄리언 데니슨, 쿠츠나 시오리, 재지 비츠 등이 새로이 출연했다.

전작의 엄청난 흥행에 힘입어 제작비가 1억 1,000만 달러로 상승했는데, 북미에서 3억 2,445만 달러, 월드와이드 7억 8,4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대흥행했다. 국내서도 378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데드풀' 스틸컷 / 네이버영화
'데드풀' 스틸컷 / 네이버영화
생각지도 못한 카메오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는데, '엑스맨 : 다크 피닉스'에 등장하는 니콜라스 홀트와 에반 피터스, 타이 셰리던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애니메이션판의 데드풀 성우인 놀란 노스, 맷 데이먼을 비롯해 엑스포스의 배니셔로는 브래드 피트가 출연했다.

브래드 피트의 경우 본래 케이블(조시 브롤린 분) 역에 고려되던 배우였는데,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되자 카메오 출연을 자처했다.

지난해 1월에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편집된 버전인 '데드풀 2 : 순한맛'이 개봉했는데, 이는 '알리타 : 배틀 엔젤'의 개봉일이 변경되면서 20세기 폭스 배급작이 없어서 개봉하게 되었다.

'데드풀 3' 역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20세기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됨에 따라 '엑스맨 유니버스'가 사실상 리부트될 위기에 처해 제작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작품의 제작도 겸하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마블 스튜디오를 방문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고, 디즈니 역시 '데드풀' 시리즈는 R등급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제작 상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며, 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지미 팰론의 '투나잇 쇼'에 출연해 "데드풀이 MCU에 속하게 되는 버전과 그렇지 않은 버전 모두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 '데드풀 3'가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한편, '데드풀 2'의 결말부에 등장한 쿠키영상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흑역사라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없애는 내용으로 진행돼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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