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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김선경, "중고 거래 처음이라" 파격적인 가격 인하 제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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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유랑마켓'에서 김선경이 중고 거래가 처음이라며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제시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

1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 13화에서는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엄마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선경이 출연했다. 김선경은 '부부의 세계'에 나왔던 잇템들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장훈과 장윤정은 '부부의 세계'에 '찐' 팬임을 밝히며 김선경의 아이템들을 몇 회에 쓰고 나왔는지 맞추는 모습까지 보였다.

유세윤은 김선경의 잇템들 중 선글라스를 써 보기도 했다. '부부의 세계'에서 착용했던 귀걸이를 본 유세윤은 바로 자신이 픽하겠다며 말했다. '부부의 세계'에 나온 그 제품이 아니라 바로 직접 착용을 했던 것이라고 김선경은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세 사람과 배우 김선경은 드라마 내용을 말하며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물건이 너무 좋다는 세 MC들의 말에 김선경은 "아휴, 그래요?"라며 뿌듯해했다. 유세윤은 "하도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라고 덧붙였고 이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장윤정부터 정한 물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 새 상품의 가격은 29만 원 대인 미니 냉장고. 중고 시세는 15만원에서 20만원을 넘는다고 한다.

장윤정은 "와, 이거 다르네"라며 혀를 내둘렀고 "집에 쇼케이스 냉장고를 들여보려고 앱을 통해서 봤는데 큰 냉장고 서 있는 애들 있잖아요. 서장훈(?)만 한 애들. 그런 애들은 비싸서 몇 십 만원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런 애들은 비싸요"라고 말했고, 이어 미니 냉장고를 가리키며 "얘는 디자인 비용이나 그런 것들이 포함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유세윤과 공고한 '원숭이띠' 동맹을 보여주며 가격 조정에 들어갔다. 김선경은 중고 거래가 처음이라고 말하며 "어떻게 가격을 정하는 지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이에 세 MC들은 적정 선에서 잘 맞춰서 조정하고자 얘기했고 김선경의 본격적인 직거래가 시작됐다. 김선경은 "확 내려도 돼요?"라며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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